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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분위기 있게, 홈카페를 위한 주방가전은?

이상우

[IT동아 이상우 기자] 커피 전문점은 이제 더 이상 낯선 용어가 아니다. 이제는 커피 전문점이 거리를 가득 채운 '카페 골목'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됐다. 커피 전문점을 방문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식후 입가심을 위해서, 피곤함을 잊기 위해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물론, 여러 디저트를 함께 즐기기 위해 카페를 찾는 사람도 있다. 혼자서 가벼운 업무를 정리하거나 공부하는 장소가 되며, 때로는 모임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된다. 분위기 좋은 카페는 데이트 장소로도 어울린다.

커피는 일상에서 접하는 흔한 음료가 됐다

이러한 커피 사랑에 힘입어, 홈카페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홈카페란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원두를 장비나 원두 등을 직접 선택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기는 것을 말한다. 회사 탕비실이나 주방에서 캡슐 커피나 에스프레소 머신, 모카포트 등을 흔히 볼 수 있으며, 개인 책상 위에 더치커피 장비를 두고 콜드드립 커피를 마시는 사람도 있다. 단순한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 정도의 원두 커피지만, 커피가 생각날 때마다 바로 마실 수 있다.

충분한 장비만 있다면 이러한 홈카페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풍부한 우유 거품을 얹은 카푸치노나 따뜻한 스팀 밀크와 섞은 카페라떼도 집에서 만들 수 있다. 필립스 5000시리즈 EP5365는 우유통이 일체형으로 제작된 에스프레소 머신이다.

필립스 EP5365

일반적인 에스프레소 머신의 경우 별도의 스팀 노즐을 장착한다. 이 노즐을 우유가 담긴 컵에 넣고 스팀을 분출해 스팀 밀크나 우유 거품을 만든다. 이를 이용하면 카푸치노나 카페라떼 등의 음료를 만들 수 있지만, 풍부한 거품을 만들기 어렵고, 사용 후 바로 세척해야 하는 것도 번거롭다.

이와 달리 필립스 EP5365는 우유통을 내장해 버튼 하나만 누르면 따뜻한 스팀 밀크나 우유 거품을 자동으로 만들 수 있다. 스팀 노즐을 사용하는 방식은 우유를 담는 컵이 따로 필요하지만, EP5365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우유와 거품을 만든 후에 즉시 에스프레소가 추출되기 때문에 컵 하나만으로도 번거로운 과정 없이 음료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노즐에 우유가 말라붙을 걱정도 없기 때문에 우유가 떨어졌을 때 세척하면 된다. 이 밖에도 커피 온도나 양을 조절하거나 분쇄 굵기, 향의 세기 등도 단계별로 설정할 수 있는 만큼, 원두만 잘 고른다면 커피 전문점 수준의 맛을 내는 것도 가능하다.

커피는 그 자체만으로 즐길 수도 있지만, 쿠키 같은 디저트나 여러 브런치 메뉴와 함께 해도 좋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다양한 조리 기능을 통해 여러 종류의 음식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기본적인 오븐 기능은 물론, 건강튀김(에어프라이어) 기능, 발효 기능, 전자레인지 기능, 식품건조 기능 등을 이용해 여러 수많은 브런치 메뉴나 디저트 조리가 가능하다.

LG 디오스 광파오븐

오븐 기능을 이용하면 빵이나 쿠키를 구울 수 있고, 소시지를 구워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도 있다. 건강튀김 기능을 이용해 냉동된 츄러스를 바삭하게 튀기거나 발효 기능으로 요거트 같은 발효식품도 만든다. 굳은 빵을 물컵과 함께 넣어 전자레인지 기능으로 가동하면 다시 말랑하게 만들 수도 있다. 또, 식품건조 기능을 이용하면 과일이나 채소를 바삭한 과자처럼 만들 수도 있다.

가열과 식힘을 반복해 온도를 맞추는 일반 전기오븐과 달리, 인버터 기능을 통해 적절한 온도로 작동하는 만큼 에너지 소비도 적다. 전면이 유리로 돼 있어 디자인 역시 준수하며, 기름이 튀어도 상대적으로 쉽게 닦아낼 수 있다.

사실 카페 음료는 커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여름에는 생과일이나 요거트 등을 얼음과 함께 갈아 마시는 차가운 음료 역시 인기 메뉴다. 테팔 BL-311E 블렌더(믹서기)는 각종 과일은 물론 얼음까지 갈아낼 수 있는 제품이다. 용기에 과일이나 커피 등을 얼음을 함께 넣고 작동하면 단순히 얼음만 섞은 음료와는 또 다른 시원함을 준다.

테팔 BL-311E 블렌더

최대 1.7리터의 대용량으로 서너잔의 음료를 한 번에 만들 수 있으며, 6중 톱니 칼날과 500와트 출력으로 크고 단단한 덩어리도 쉽게 갈아낼 수 있다. 무엇보다 용기가 유리로 제작돼 있어 위생적이다. 플라스틱과 달리 변색되거나 균열이 생기지 않으며, 내열유리를 사용한 만큼 뜨거운 물을 이용해 세척하는 것도 가능하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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