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컴퓨터, MSI 그래픽카드 출시 기념 간담회 개최

김영우 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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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4일, 대원컴퓨터(대표 정명천)는 서울 용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만 MSI사의 그래픽카드 제품군의 유통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대원컴퓨터에서 이번에 런칭한 MSI의 그래픽카드는 모두 AMD사의 ‘라데온’ GPU를 탑재한 제품군으로, 특히 최신 제품인 ‘ATi 라데온 HD5000’ 시리즈가 주력 제품으로 소개되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대원컴퓨터의 홍태화 상무는 행사에 참석한 취재진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며 대원컴퓨터에 대한 간략한 소개의 말을 이어갔다. 홍태화 상무의 말에 따르면, 대원컴퓨터는 HP 프린터, 시게이트 하드디스크, AMD CPU, MSI 메인보드 등의 다양한 IT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는 업체로, 이번에 MSI의 라데온 그래픽카드 유통을 시작하면서 보다 종합적인 유통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공고히 했다고 한다. 대원컴퓨터의 홍태화 상무는 자사가 다양한 유력 IT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AMD 코리아의 안광태 이사로부터의 제품 설명이 이어졌다. 이번에 대원컴퓨터에서 런칭한 MSI 그래픽 제품 중 주목할 만한 모델은 라데온 HD5770, HD5850, HD5870 제품으로, 최신 그래픽 기술인 다이렉트X11을 지원한다고 한다. 이 중 HD5870의 2GB 모델은 총 6대의 모니터를 연결해 하나의 디스플레이처럼 쓸 수 있는 아이피니티(Eyefinity) 기술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AMD 코리아의 안광태 이사는 라데온 HD5000 시리즈가 갖춘 다이렉트X11, 아이피니티 등의 기능을 설명하며 제품을 시연했다 대원컴퓨터는 자사에서 이미 유통 중인 AMD CPU, MSI 메인보드와 함께, MSI 그래픽 카드를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이들 상품에 대한 3년 무상 A/S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주력 제품인 MSI의 라데온 HD5770, HD 5850, HD 5870 모델이 전시되었다 강력한 3D 그래픽 성능과 참신한 기능을 바탕으로 최근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AMD 라데온 GPU와 안정적인 제품 생산 및 설계 능력을 보유한 MSI, 이와 더불어 유통과 판매에 많은 노하우를 가진 대원컴퓨터가 만나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지 기대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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