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7/28 애플, 전세계 아이폰 판매 10억 대 돌파 등

[IT동아]

애플, 아이폰 판매 10억 대 돌파

애플 팀 쿡(Tim Cook)CEO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직원 회의에서 지난주 아이폰의 10억대 판매 달성을 알렸다.

애플 팀 쿡 CEO
애플 팀 쿡 CEO

팀 쿡(Tim Cook)은 "이제 아이폰은 사용자들이 매일같이 사용하는 물건 그 이상의 것이 되어, 일상 생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라며, "애플은 늘 세상을 변화시킬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일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한 애플의 모든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SK텔레콤, 2016년 2분기 실적 발표

- 매출 4조 2,673억 원, 영업이익 4,074억 원, 순이익 2,910억 원
- 전년동기대비 매출 0.3% 증가, 영업이익 1.3% 감소, 순이익 26.9% 감소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6년 2분기 매출 4조 2,673억 원, 영업이익 4,074억 원, 순이익 2,91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SK브로드밴드 등 자회사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0.3% 증가한 4조 2,673억 원을, 영업이익은 SK플래닛 등 자회사 영업활동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4,074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26.9% 감소한 2,910억 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 기업 로고
SK텔레콤 기업 로고

SK텔레콤은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이동통신 경쟁력 및 차세대 플랫폼 사업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인프라 강화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먼저, 지난 5월 주파수 경매를 통해 2.6GHz 대역 총 60MHz 폭의 주파수를 확보했으며, 지난 6월 말 IoT 전용망 로라(LoRa) 네트워크를 전국에 구축해 LTE-M과 함께 하이브리드(Hybrid)형 IoT 네트워크를 전국에 제공한다. 또한, 2016년 Capex 투자 규모를 1,000억 원 상향해 총 2.1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SK텔레콤, 2016년 2분기 실적표
SK텔레콤, 2016년 2분기 실적표

플랫폼 사업자로의 준비도 앞당긴다.지난 19일,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을 다른 이동통신사 가입자에게도 무료로 개방했다., 이는 T맵의 플랫폼화를 통해 생활가치, IoT플랫폼 및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전기차 사업 등 잠재적 미래성장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것임을 밝혔다. 이에 앞서 통화 플랫폼 'T전화'를 모든 이용자에게 개방했고,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제휴할인 서비스 'T라이프'도 선보였다. 또한, 아이디 기반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베리'를 8월 중 출시할 에정이다.

SK텔레콤 LTE 가입자는 2016년 6월 말 기준 2,003만여 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68.7%를 넘어섰다. 2분기 단말기 교체 고객 가운데 기기변경 비율은 약 53%로 1분기 대비 2% 증가했으며, 월평균 이동전화 해지율은 1.5%로 지난해 2분기부터 1% 대를 유지했다. ARPU는 3만 6,20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얍(YAP), KB국민카드와 '하이브리드 비콘 마케팅 서비스' MOU 체결

얍컴퍼니(대표이사 안경훈)와 KB국민카드가 종로구 내수동 KB국민카드 본사에서 '하이브리드 비콘 모바일 마케팅 서비스'에 관한 양해 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카드 미래사업본부장 정성호 전무와 얍컴퍼니 제이슨(Jason Jang) 사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상호 보유한 빅데이터와 O2O 인프라를 활용해 핀테크 분야 협업 아이템을 공동 발굴할 것을 결의했다.

얍(YAP), KB국민카드와 '하이브리드 비콘 마케팅 서비스' MOU
체결
얍(YAP), KB국민카드와 '하이브리드 비콘 마케팅 서비스' MOU 체결

향후 양사는 얍컴퍼니의 하이브리드 비콘을 O2O 플랫폼과 KB국민카드의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오퍼링 시스템을 연계해 상거래 정보 고도화와 위치 기반 혜택 제공 등 마케팅 서비스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B국민카드 사용자가 얍(YAP) 비콘 인프라를 설치한 전국 4만여 매장을 방문할 경우, 카드 이용 혜택이나 점포별 이벤트 안내 등을 자동으로 수신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중 교통에 설치한 비콘 인프라를 통해 승하차 시 주변 상거래 정보 제공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얍컴퍼니는 얍(YAP) 앱에 가칭 '얍핀(YapFin)' 서비스를 오픈하고, 4만여 가맹점 정보 내 KB국민카드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유니티, 2016년 2분기 '모바일 게임 산업 백과' 공개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가 2016년 2분기 동안 전세계 모바일 게임 관련 동향과 앱 사용, 기기 점유율, OS 보급 등을 담은 '모바일 게임 산업 백과 2016(Games by the Numbers)'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 동안 유니티를 사용한 게임 수는 전세계에서 23만 개를 기록했다. 게임 설치 건 수는 44억 건을 기록했으며, 이 중 41%가 BRICs라 불리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그리고 중국에서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유니티 기반 모바일 게임 설치 국가 Top
10위
전세계 유니티 기반 모바일 게임 설치 국가 Top 10위

1분기에 이어 대다수 국가의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안드로이드 사용률을 기록한 국가는 인도네시아로 96.1%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92%로 그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 국가 중 일본만 iOS가 53%의 점유율로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전세계 유니티 기반 모바일 게임 설치 국가별 모바일 운영체제
점유율
전세계 유니티 기반 모바일 게임 설치 국가별 모바일 운영체제 점유율

업체별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전세계 점유율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업체는 삼성이다. 전세계 모바일 게임 설치 건수 중 35.1%가 삼성 기기에서 발생했으며, 2위와 3위는 각각 화웨이(Huawei)와 샤오미(Xiaomi)가 기록했다.

베스핀 글로벌,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구축 운영 솔루션 출시

클라우드 전문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인 베스핀 글로벌은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운영하는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할 때 생각 외로 많은 비용이 들어가게 되고,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물리서버와 실시간 영상처리 하드웨어 장비를 초기비용으로 구축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에 비해, 이번 베스핀 글로벌이 출시한 '글로벌 스트리밍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영상을 처리하고, 글로벌 CDN서비스를 통해서 고품질의 영상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최근 이러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는 곳은 대형 교회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교회들은 특정요일이나 이벤트에 사용량이 증가하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사용량이 미비하는 등 사용자 환경에 대한 변수가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용량의 변화에 따라 클라우드로 전환된 베스핀 글로벌의 스트리밍 솔루션은 사용한 만큼 과금이 되며,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과금이 되지 않는 클라우드의 'pay-you-go' 장점을 극대화 하고, 사용량에 따른 사용자 트래픽이 증가할 때에도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통해 민첩한 대응으로 안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수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동일한 사양의 물리서버 기반의 영상 스트리밍 구축 및 운영비용과 대비하여, 클라우드 기반 영상 스트리밍 솔루션은 5년이상 장기 사용 시 전체적인 운영비용이 약 35%이상의 절감효과가 있었다며, 상품화를 추진하면서 베스핀 글로벌만의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토대로,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베스핀 글로벌측은 밝혔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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