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문화창조허브, 스토리텔링 마케팅 릴레이 특강 개최

[IT동아 안수영] 경기도가 스토리텔링과 마케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스토리 없이 마케팅 하지마라'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스토리텔링 마케팅 전문가 6인이 진행하며,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5일까지 릴레이로 진행된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이야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부터 '경기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릴레이 특강은 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스토리텔링 마케팅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전문가들을 초청해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강은 주 1~2회씩 총 6회를 진행하며, 정보영 WK마케팅그룹 이사, 한태수 WK마케팅그룹 브랜드전략연구소장, 성열홍 홍익대학교 교수, 김형남 심포니브랜드 대표, 김기석 WK마케팅그룹 전무, 조재형 비욘드미디어 대표 등 6명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스토리텔링 마케팅의 역할, ▲전략적 활용법과 개발 노하우, ▲디지털 매체를 통한 효과적 전파 방법 등이다. 이번 강의는 실전에 기반을 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현직 마케팅/브랜드 전략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들을 수 있다.

이번 특강은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기업 및 스토리텔링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석 희망자는 각 차수 특강 전날까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6104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1회차 특강은 1월 28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모든 강의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일반인들에게 제품과 브랜딩, 스토리텔링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에는 실질적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특강을 통해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이야기 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입지를 다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지난 해 4월 공동 설립한 제조, 디자인, 문화콘텐츠 융합 창업 공간이다. 지난 해에는 '경기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케팅 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 스토리텔링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마케터들과 북부 지역 제조기업 및 지자체를 연계해 실전 스토리텔링 마케팅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