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스마트폰 '루나', AS 걱정 없이 사용한다

이문규 munch@itdonga.com

[IT동아 이문규 기자] 초도 물량 완판으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는 TG앤컴퍼니의 첫 스마트폰, 'LUNA(이하 루나)'에 대한 관심이 이제는 고객 서비스에 집중되고 있다. 루나는 빅디스플레이와 N스크린 스마트 기기 전문 기업인 TG앤컴퍼니가 SKT를 통해 지난 4일 출시한 스마트폰이다.

TG 루나
TG 루나

TG앤컴퍼니는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생소한 기업이라 서비스 등 사후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없지 않다. 이에 TG앤컴퍼니는 루나의 사후 지원(AS)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TG앤컴퍼니 고객지원 센터 52곳, SK네트웍스 고객지원 센터 56곳 등 총 108개의 오프라인 서비스 인프라망을 구축했다. 더불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TG앤컴퍼니 홈페이지(www.tgnco.kr)에서 이메일, 채팅, SNS 등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TG서비스의 원격 제어 프로그램으로 불편 사항을 원격에서 즉시 해결하도록 했다.

또한 고객 의견을 반영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지난 9월 4일과 17일에 1차, 2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배포했다. 이를 통해 구글 보안 패치를 통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전화번호부 검색기능, 키보드 사용성 등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했다. 2015년 연내에 안드로이드 5.1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소스 제공 시점 및 안정화 수준에 따라 2016년 상반기에 안드로이드 6.0 업그레이드도 내놓을 계획이다.

지난 17일 2차 업그레이드가 배포된 후 각종 커뮤니티 및 루나 사용자 카페에서는, '사후 지원과 업그레이드 서비스가 제대로 진행돼 안심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개선되는 모습을 기대한다' 격려의 글이 이어졌다.

TG앤컴퍼니 관계자는 "루나를 믿고 구입한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매월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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