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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새로운 안드로이드 2.2 'Froyo' 공개

권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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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5월 21일, 구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대회(Google I/O 2010)에서 구글의 오픈 소스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의 새로운 버전 2,2를 선보였다. 안드로이드 2.2의 코드명은 프로요(Froyo)로, 이는 프로즌 요거트(frozen yogurt, 냉동 요구르트)의 줄임말이다. 2008년 9월 안드로이드 1.0 버전이 처음 출시된 이후, 이번 2.2 버전은 7번째 안드로이드 플랫폼이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2.2에 테더링 기능, 어도비 플래시 지원, 안드로이드 마켓 업그레이드 등의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이전보다 성능과 속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업용 솔루션 기능 강화, V8 자바스크립트 엔진 및 새로운 API 세트 등을 추가해 개발자를 위한 기능과 옵션을 제공한다.

*테더링 기능: 스마트폰이나 일반 휴대폰을 무선 모뎀처럼 이용해 노트북 등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줄임말. 운영체계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의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나 메시지 형식을 말한다. 안드로이드는 오픈 운영체계로 API를 개방해 개발자들이 아무런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앤디 루빈(Andy Rubin) 구글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안드로이드를 중심으로 한 시장의 성장은 기대 이상이다”라면서, “안드로이드 탑재 폰 사용자는 하루 평균 10만 명씩 늘고 있으며, 17만 명이 넘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5만 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마켓에 소개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2.2는 소비자를 비롯해 개발자와 기업에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2.2 SDK(Software Development Kit)와 안드로이드 NDK(Native Development Kit) 리비전(Revision) 4를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 안드로이드 2.2는 몇 주 안에 휴대폰 제조사와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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