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치 하나로 4개 영상 처리'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서라운드 뷰 위한 MAX9286 출시

강형석 redbk@itdonga.com

MAX9286 4채널 직병렬 변환기
MAX9286 4채널 직병렬 변환기

[IT동아 강형석 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Maxim Integrated, www.maximintegrated.com)는 7월 28일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위한 서라운드 뷰 시스템 설계 시, 적은 부품 사용과 설계 시간 절감을 가능케 하는 MAX9286 기가비트 멀티미디어 직렬링크(gigabit multimedia serial link) 4채널 직병렬 변환기(Deserializer)를 출시했다.

서라운드 뷰 시스템은 최근 부상하고 있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시장의 핵심 부품이다. MAX9286 직병렬 변환기는 최대 15m의 차폐 연선(Shielded Twisted-Pair) 또는 동축 케이블을 통해 최대 4대의 카메라로부터 영상 스트림을 받고 동기화하며, 산업표준 4레인 CSI-2 인터페이스로 데이터를 비디오 프로세서로 출력한다.

MAX9286은 하나의 디바이스로 최대 4대 카메라에서 생성하는 영상을 수신하고 자동으로 동기화하도록 설계됐다.

4개의 개별소자 직병렬 변환기와 1개의 칩(FPGA)을 대체함으로써 기판의 공간 사용과 부품 수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MAX9286은 카메라 동기화를 위한 추가적인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 않으며, 머신 비전 및 3D 카메라 시스템에도 적합하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의 김현식 사장은 “자동차 시장에서 서라운드 뷰 기능에 대한 요구는 ADAS 설계에 고유한 과제를 안겨준다. MAX9268은 1세대 서라운드 뷰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하면서 차세대 시스템으로 매끄러운 전환을 가능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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