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웰 탑재한 2-in-1 PC, 씽크패드 헬릭스 2세대 출시
[IT동아 이상우 기자] 한국레노버(www.lenovo.co.kr)가 인텔 5세대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한 씽크패드 헬릭스 2세대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헬릭스는 태블릿PC와 분리형 키보드를 갖춘 2-in-1 PC다. 레노버는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옥션을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하며, 구매자에게는 씽크패드 블루투스 마우스, 정품 파우치, 레노버 정품 이어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헬릭스 2세대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사용성이 강화됐다. 기존 4가지 사용 방식(태블릿, 텐트, 스탠드, 노트북 모드)이외에도, 모니터와 연결해 일반 데스크톱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11.6인치 풀HD(1,920 x 1,080) IPS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터치 외에도 액티브 스타일러스 또는 디지타이저와 호환할 수 있어 사용자가 선호하는 입력방식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
본체 무게는 약 800g이며, 두께는 9.6mm의 초슬림 디자인을 제공한다. 분리형 키보드에는 USB와 HDMI 단자가 있다. 냉각 팬이 없어 조용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완충 시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는 "씽크패드 헬릭스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인텔 5세대 코어 M 프로세서를 통해 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게 됐다”며, "레노버는 사용자 경험 향상에 집중한 혁신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