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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to Start up!] 스타트업을 위한 콘텐츠 경진대회 사업설명회, 성황리에 마무리

안수영

'2014 스타트업 융합콘텐츠 아이템 경진대회'가 지난 29일 예선 접수를 시작했다. 이 대회는 스마트콘텐츠 개발 및 창업화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들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미래 유망 산업을 확장하고자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안양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오토데스크가 후원한다.

이번 경진대회와 관련해 관심 있는 기업 담당자나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가 5일 안양시 G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진대회를 통해 사업 모델을 구상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2014 스타트업 융합콘텐츠 아이템 경진대회 사업설명회

차세대 IT 산업을 육성하고 인재를 발굴한다

2014 스타트업 융합콘텐츠 아이템 경진대회는 차세대 IT 산업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열렸다. 실제로 이번 대회의 공모 분야도 차세대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주요 부문은 사물인터넷/웨어러블, 일반 앱/웹 서비스이며, 특별 부문은 3D 프린터 활용 부문이다. 각 공모 분야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사물인터넷/웨어러블 부문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물 인터넷 기술, 스마트워치, 가상현실(VR), 비콘(블루투스 기반 근거리 통신기술)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획안을 제시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가 기획서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로 관련 하드웨어에서 작동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가상 모식도나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야 한다. 이는 참가자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하고 사업화하는 데 방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앱/웹 서비스 부문은 말 그대로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서비스를 기획하면 되는데, 공공서비스 분야를 다룰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예를 들면 재난관리, 공공서비스 활용, 생활 편의 등의 서비스를 기획하면 된다. 이 역시 실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방식으로 구현해야 하기에, 베타 버전 시연 및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해야 한다.

그렇다면 특별 부문인 3D 프린터 활용에는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 이는 3D 프린터로 출력해서 작동시킬 수 있는 기기에 대해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스마트콘텐츠창조마당의 3D 프린터로 출력 가능한 아이템에 대한 설계도를 제출하면 된다. 실제로 부품을 출력하고 이를 작동 가능한 형태로 조립, 도색 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여느 공모전과 차별되는 것은, 참가자들에게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후 지원을 통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다. 실제로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결선진출팀의 결과물을 중간 점검하고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한다. 결선 대회가 종료된 12월 15일부터 23일에도 수상팀을 대상으로 사후 교육을 진행하고, 워크샵 및 사업 홍보를 돕는다.

해당 경진대회는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할 경우 홈페이지(http://www.runtostartup.com)에서 참가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기획서와 함께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 접수 기간은 11월 23일까지다.

2014 스타트업 융합콘텐츠 아이템 경진대회 사업설명회

한편,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행사에 대한 설명 이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질의응답 내용은 다음과 같다.

Q. 참가 자격은? 예비 창업자나 초보자도 가능한가?
A: 공모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용화되지 않은 아이템에 한할 경우에는 기업인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 기준에서 초급, 중급, 고급 등이 나뉘어 있지는 않으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창업에 직접 활용하고 운영할 수 있는 작품을 제시해야 한다.

Q. 한 팀이 두 개 이상의 작품을 응모할 수 있는가?
A: 가능하다. 다른 부문에 참여하는 것도 된다.

Q. 과거 다른 경진대회에서 수상하지는 않았지만 응모를 했던 아이템, 또는 다른 경진대회에 진행하고 있는 아이템을 출품할 수 있는가?
A: 우선, 다른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했던 아이템을 출품하는 것은 불가하다. 다른 경진대회에 응모했지만 수상하지 않은 아이템이라면 응모 자체는 가능하다. 그러나 다른 대회에서 수상하지 못했던 작품을 그대로 응모한다면, 본 행사에서 심사하기에도 부족한 점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해당 작품을 발전시켜서 응모하면 된다.

Q. 현재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데, 이 행사 역시 정부 지원과 관련됐다. 정부 지원 중복에 대한 제한은 없는가?
A: 각 정부 지원 사업의 제약 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현재 참여중인 정부 지원 사항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Q. 사물 인터넷이나 웨어러블의 실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가?
A: 그렇다. 간단한 기획서로는 기술을 실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떤 경진대회의 경우에는 기획서만으로 심사 평가를 하는데, 이번 행사는 그렇지 않다. 해당 기술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요소가 있어야 수상을 할 수 있다. 기획서 부문이라는 것은 따로 없으니 반드시 직접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한편, 2014 스타트업 융합 콘텐츠 아이템 경진대회에 참여하길 원하는 일반인, 예비창업자, 기업, 스타트업을 위한 'Run to Start Up 무료 특강'이 11월 6일과 7일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359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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