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월드 다이렉트' 디지털 캠페인 시작

나진희 najin@itdonga.com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 시행에 앞서, 투명하고 공정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사의 공식 온라인 유통망 'T월드 다이렉트'의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T월드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개그우먼 이국주를 모델로 발탁해 통신 정보에 대한 소비자 이해를 돕는 디지털 캠페인(http://www.tworlddirect.com/outsite.jsp)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SK텔레콤이 고객의 모바일 라이프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생소한 통신 용어, 서비스, 혜택 정보 등을 유익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새로운 캐릭터 'T월드 다이렉트 맨'과 이국주가 동영상에 출연해 휴대폰 구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궁금증과 해결방안을 쉽게 설명해준다. 해당 영상은 T월드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T월드 다이렉트 디지털 캠페인
T월드 다이렉트 디지털 캠페인

T월드 다이렉트 맨은 과거 핸드폰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활동하던 문자 음성 자동변환 기술(TTS, Text to speech) 지원 프로그램 속 남성에서 착안한 캐릭터다. 과거 온라인 불법 거래를 조장하던 것에서 벗어나 이동통신사를 대표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국주는 휴대폰 판매자를 대표한 국주통신 사장 역할이다.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소비자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연출해 영상의 재미를 더한다.

SK텔레콤은 이번 디지털 캠페인의 시작과 함께 T월드 다이렉트 맨의 탄생 과정을 담은 '렛미인(http://me2.do/5fabKNxc)' 편을 포함해 단통법, 광대역 LTE-A, 찾아가는 개통 등을 담은 총 24개의 동영상을 디지털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사용자는 'T월드 다이렉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호갱탈출 프로젝트'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연결된 디지털 캠페인 웹 페이지에서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남상일 실장은 "모든 소비자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T월드 다이렉트 디지털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휴대폰 구매뿐 아니라 소비자 입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통신 관련 정보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소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T월드 다이렉트는 자신의 휴대전화 사용 패턴에 맞춰 단말기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공식 온라인 유통망이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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