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통합 기기 관리 솔루션 '윈도 인튠' 국내 출시

강일용 zero@itdonga.com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인튠(Windows Intune)'의 국내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윈도 인튠은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스마트 기기 관리 솔루션이다. 모바일 기기와 PC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기업은 모바일 기기만 관리하는 MDM(Mobile Device Management)을 넘어 PC까지 함께 관리하는 통합 기기 관리(UDM, Unified Device Management)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윈도 인튠은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퍼블릭 클라우드 상에서 모든 기기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직원이 퇴사하거나, 기기를 분실해도 기기에 저장된 정보를 관리자가 원격 삭제할 수 있어 편리하다.

도요타의 유럽 본부는 윈도 인튠을 활용해 3,000개 대리점에 분산되어 있는 3,500개 이상의 기기를 원격 관리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리비용을 절감, 130만 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경윤 상무는 "기기의 종류가 많아질수록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윈도 인튠은 스마트 시대의 기업에게 반드시 필요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윈도 인튠
윈도 인튠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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