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강내유 베가아이언, 100% 활용하기 – 평민

양호연 yhy420@itdonga.com

출시 전부터 '백아연'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스마트폰. 바로 팬택의 '베가아이언(VEGA IRON, 모델명: IM-A870S/K/L)'이다. 지난 기사(http://it.donga.com/14213/)에서 엔드리스 메탈(Endless Metal)과 제로 베젤(Zero Bezel), 주얼리 라이팅(Jewelry lighting) 등 세 가지만 알면 베가아이언의 매력을 모두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자세히 보아야 더 예쁘다'고 했던가. 베가아이언의 더 예쁜 모습을 보기 위해 자세히 살펴봤다. '외강내유 베가아이언, 100% 활용하기'는 '초보' 단계부터 '신' 단계로 나눠 연재할 계획이다. 베가아이언 사용자도, 베가아이언을 사용하려는 사람도 모두 주목해보자.

1부 초보 - 외형 살펴보기 (http://it.donga.com/14383/)

기본 기능 뜯어보기

홈 화면 구성

아이언의 전원 버튼을 누르면, 홈 화면이 나타난다. 홈 화면은 크게 상태 알림바와 바탕화면, 기본 런처바, 하단바 등 총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상태 알림창은 화면의 가장 윗부분에 고정된 창이다. 스마트폰 상태를 알려주는 아이콘과 배터리 상태, 현재 시각 등을 표시한다.

바탕화면은 좌/우로 드래그해 다른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화면을 누른 상태에서 손가락 두 개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펼쳐 넘기면 된다. 사진 이미지를 축소하듯이 손가락 두 개를 오므리면 홈 화면을 편집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에 맞게 설정하면 된다.

베가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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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바의 ①번은 '메뉴 버튼'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메뉴버튼을 약 1~2초 정도 길게 누르면 스페셜 링크나 미니 윈도 목록을 확인하거나 실행할 수 있다. 스페셜 링크는 '텍스트 액션'과 '스마트 보이스' 등이며, 동영상이나 DMB, 카메라 등을 미니 윈도로 실행할 수 있다. 미니 윈도는 PC에서 여러 개의 윈도 창을 사용하는 것처럼, 여러 개 기능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베가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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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번은 '홈 키'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실행 중 홈 키를 짧게 누르면 홈 화면을 실행한다. PC에서 바탕화면을 눌러 '최소화'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대신 이를 1~2초 정도 길게 누르면 최근 실행한 앱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눌러 다시 실행하거나, 작업관리자를 실행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③번은 '이전 키'다.

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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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화면 사용하기

베가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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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화면을 사용하는 방법은 여느 스마트폰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기서는 폴더 생성 방법과 아이콘 변경/꾸미기 등을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폴더 생성을 하려면 두 개 이상의 아이콘이 필요하다. 이메일 앱을 한데 모아 폴더를 만든다고 할 때, 'Gmail' 앱을 '이메일' 앱에 포개어 올리면 된다. 그 후 폴더의 이름과 폴더의 색상을 지정하면 된다. 폴더가 생성되면, '추가' 버튼을 눌러 관련 앱을 추가하면 된다.

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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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을 변경하거나 꾸밀 수 있어 흥미롭다. 아이콘 모양을 변경하거나 꾸미려는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1~2초 정도 길게 누르면, '바꾸기'와 '꾸미기' 메뉴가 나타난다. 바꾸기 메뉴를 선택하면 아이콘을 아주 다른 이미지로 바꿀 수 있고, 꾸미기 메뉴를 선택하면 현재 아이콘 이미지에 액자를 씌운 듯한 효과를 줄 수 있다.

베가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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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는 '외강내유 베가아이언, 100% 활용하기 - 하수'편이 연재됩니다.

글 / IT동아 양호연(yhy420@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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