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생은 매점서도 스마트폰 결제한다!
세종대학교 내 식당과 카페, 매점 등에서도 모바일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KG모빌리언스(대표 윤보현)는 오늘(2일) 대학교 캠퍼스 내 매장에서 모바일결제 '엠틱(M-Tic)'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세종대학교와 KG모빌리언스가 체결한 '캠퍼스 모바일 페이먼트 존 구축에 관한 협약'에 따른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로 인해 1만 2,000여 명의 세종대 재학생 및 교직원 등은 지갑 없이 스마트폰으로 캠퍼스 내 편의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식당(군자관식당, 우정당식당, 우정당라면가게), 매점(율곡관매점, 우정당매점, 광개토관매점), 카페(광개토관카페, 우정당카페, 군자관카페) 및 편의점(CU) 등 총 10곳이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엠틱(M-Tic)' 앱을 내려받아 결제 시 바코드를 실행해 제시하면 즉시 결제가 이뤄지며, 결제한 요금은 다음 달 휴대폰요금에 후불 청구되거나 사전에 등록한 통장계좌에서 즉시 출금 된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학생식당이나 매점 등이 소액결제 위주라는 점과 학생들이 모두 사용하고 있는 체크카드 통장을 엠틱으로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대학생들에게 최적의 결제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양호연(yhy420@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