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마트폰에 일반폰 담은 'T간편모드' 출시

금진영 wnddyd83@nate.com

2013년 3월 6일, SK텔레콤(대표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스마트폰 화면을 일반폰처럼 단순하게 바꿔주는 'T간편모드'를 선보였다. T간편모드는 통화, 문자, 주소록, 카메라 등의 기능을 한 화면에 모아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SK텔레콤은 T간편모드를 향후 출시하는 단말기에 기본 탑재할 예정이다.

T간편모드는 일반폰 키패드와 같은 모습이지만,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인 메신저, 인터넷, 동영상 등을 단축키로 등록할 수 있고, 과도한 메모리(RAM)점유 문제를 최소화한 것이특징이다. 또한,배터리가 30% 이하로 떨어지면 전력 사용을 자동으로 줄이는 맞춤 절전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배터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조사 결과, 스마트폰을 단순하게 쓰고자 하는 요구를 발견했다"며, "SK텔레콤은 고객지향적인 서비스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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