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이 없어도 야식 주문을?
2012년 2월 12일, 휴대폰결제 기업 KG모빌리언스(대표 윤보현, www.mobilians.co.kr)가 QR코드 전문기업 바로페이(대표 안정길)와 제휴해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현금 없이 배달음식을 주문하거나, 일반 매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다.
KG모빌리언스는 전국 500여 개 배달음식 가맹점과 로드샵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가맹점을 4,000여 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결제 가능' 표시가 있는 전단지나, 일반 매장 등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읽어 '엠틱'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결제하면 된다. 결제 비용은 다음 달 휴대폰요금에 더해서 청구된다.
KG모빌리언스는 다음달 중 엠틱 앱에 자체적으로 QR코드를 읽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