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4.0 발표 기념 기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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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6일, 블루투스 무선기술 표준의 주관단체인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는 저 에너지(Low Energy) 기술을 적용한 블루투스 핵심 규격인 4.0버전을 공식적으로 채택,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블루투스 무선기술의 전반적인 업데이트 및 다양한 협력 업체들이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발전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블루투스 저 에너지 : Bluetooth Low Energy. 이전보다 저비용, 저전력의 무선 연결성을 제공해주는 기술

이번 한국 기자간담회에는 블루투스 v4.0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아반트웨이브(Avantwave), 휴롭(HuRob), 아이테크(i Tech), 자브라(Jabra), 모본(Movon), 패럿(Parrot) 등 6개 협력업체가 참여해, 신제품들을 선보여 다양한 방면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블루투스 SIG의 최연무(Eric Choi) 한국 지사장은 “최근 가트너(Gatner)에서 ‘2010년과 2011년에 주목해야 할 10대 모바일 기술’로 선정된 블루투스 v4.0은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이 ‘저 에너지’ 기능을 담아낸 블루투스 v4.0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만들어, 사용자는 전력 소모 걱정 없이 편리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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