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텀, 모바일 증강현실 솔루션 올해 500만 달러 수출

2011년 4월 11일, 제니텀(대표 김희관, www.zenitum.com)은 자사의 '비젼 기반의 모바일 증강현실 솔루션'의 해외 수출이 전개된다고 밝혔다.

제니텀, 모바일 증강현실 솔루션 올해 500만불 수출! (1)
제니텀, 모바일 증강현실 솔루션 올해 500만불 수출! (1)

제니텀이 올해 3월 초부터 출시하기 시작한 모바일 증강현실(이하 AR)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 개발자 툴키트(SDK, Software Developer Kit)인 'zMART(Zenitum Mobile AR Tool)'가 일본 모바일 어플 개발사들에게 라이센스로 제공된다. 이 라이센스 초기 비용은 약 2억엔(약 26억원)이며, 미국의 포털 사이트와 모바일 AR 광고 플랫폼 기술 라이센스까지 포함, 모두 6건 이상의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초기 라이센스 비용 외에 제니텀의 기술을 사용하는 해외 기업이 지불해야 하는 평균 20%의 매출분배(Revenue Share) 로열티를 포함하면 하반기까지 총 500만불 이상의 기술 수출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관 대표이사는 "자국 중소기업의 소프트웨어 라이센스에 대한 개념이 상대적으로 희박한 국내보다, 해외 사업 전개에 더 공격적"이라며, "조만간 주요 거점 국가에 지사를 설립함으로써 해당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전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범석 영업총괄이사는 "최근 국내 개발사에게 기대 이상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조만간 국내 사업도 개시 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개발자가 해당 SDK를 학습할 수 있도록 모 개발자 컨퍼런스 업체와 공동으로 비젼 기반 모바일 AR 교육 과정 개설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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