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미국에서 초슬림 터치메시징폰 '레이저' 선보여

김영우 pengo@itdonga.com

팬택(www.pantech.co.kr, 대표 박병엽)이 초슬림 터치 메시징폰 '레이저(Laser)'를 미국 시장에 선보였다고 전했다. ‘팬택 레이저’는 이달 17일(미국 현지시각)부터 美 이동통신사업자인 AT&T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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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레이저(Laser)’는 두께가 9.95mm로 현재까지 출시된 AT&T 터치 메시징폰 중 가장 얇다. 또한, AM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UI도 AM OLED 특장점을 살려 선명한 원색 위주로 디자인해, 사용하기 편리하면서 보는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 터치스크린에 손가락으로 제스처를 저장해 단축키처럼 사용하는 ‘드로잉 커맨더(Drawing Commander)’, 사진 촬영 후 얼굴 인식을 통해 이름, 전화번호 등 관련 정보를 저장하는 ‘페이스 태깅(Face Tagging)’, 대화 내용이 기록되는 ‘스레디드 SMS(threaded SMS)’, 통화 시 상대방에게 자신의 주변 상황을 영상으로 전송, 공유할 수 있는 ‘비디오 쉐어(Video Share) 및 외장메모리(Micro SD)’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레이저는 터치스크린과 쿼티 자판의 장점을 모두 지녔고, AT&T 터치 메시징폰 중 가장 얇다”며 “휴대하기 편해야 한다는 휴대폰 본연의 속성에 충실하면서 고객의 다양하고 작은 요구까지 치밀하고 세심하게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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