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인텔 코어 i5-560M 탑재한 노트북 출시

2010년 9월 27일, 에이서(www.acer.co.kr)는 국내 최초로 인텔 코어 i5-560M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에이서는 리눅스 운영체계를 탑재한 11.6인치 노트북도 함께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노트북은 에이서 아스파이어 5742G와 아스파이어 타임라인X 3820TG이다. 아스파이어 5742G 제품은 DDR3 2GB 그래픽 메모리의 엔비디아 지포스 GT 420M 그래픽 칩셋을 탑재해 성능을 강화했으며, 최대 8GB까지 확장 가능한 4GB DDR3 메모리와 640GB의 HDD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는 15.6인치 HD LCD이며, 가격은 1,299,000원이다.

1_5742G.jpg
1_5742G.jpg

에이서 아스파이어 타임라인X 3820TG는 기존 판매 중인 코어 i5-460M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의 후속 제품으로, 8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6셀 배터리(6,000mAh)를 탑재하고도 무게가 1.8kg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5650 그래픽 칩셋과 500GB HDD를 탑재했으며, 디스플레이는 13.3인치 HD LCD이다. 가격은 1,199,000원이며, 롯데닷컴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1_3820TG.jpg
1_3820TG.jpg

또한, 아스파이어 타임라인X 1830T의 보급형 제품인 11.6인치의 울트라씬 노트북 아스파이어 1430Z도 선보였다. 리눅스 운영체계와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 U5400, 인텔 내장 그래픽 칩셋, DDR3 2GB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가격은 649,9000원이다.

1_1430Z.jpg
1_1430Z.jpg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는 2009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고성능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인텔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과 리눅스 운영체계의 노트북 출시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