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전자교실을 위한 전자칠판 출시로 시장 라인업 강화

김영우 pengo@itdonga.com

2010년 6월 3일, TG삼보컴퓨터(대표 손종문, www.trigem.co.kr)는 미래 전자교실 구축을 위한 교육용 솔루션 4종을 출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70인치 LCD를 활용한 전자칠판과 학교 내에 보유 중인 프로젝터와 영상 기자재를 활용해 저렴하게 구축할 수 있는 95인치, 100인치의 ‘전면 투사형 전자칠판’ 2종, 그리고 교육용 소프트웨어인 ‘TG판서 프로그램 2.0’이다. 이 제품들은 이미 출시된 TG삼보 전자교탁과 연계하여 그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70인치 LCD 전자칠판 ‘TGL-70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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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인치 LCD 패널을 장착한 전자칠판 ‘TGL-70HA’는 디지털 콘텐츠에 최적화된 전자칠판이다. 학생에게 더 넓은 화면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여 수업의 집중도를 높여주고, 선생님에게는 실감 나는 영상과 오디오로 더 나은 강의 환경을 제공한다.

1,920x1,080 풀 HD 화질과 외부 입력장치의 영상을 화면에 동시 출력하는 기능을 제공해 PC에 저장된 자료를 출력할 수 있으며, 참고용 영상을 동시에 보여주는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다. 또한, 5ms의 응답속도와 20,000:1의 명암비를 가지고 있다. 이외에 TG삼보는 삼보컴퓨터 서비스센터를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가능한 전문 콜센터를 운영해 제품의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실속형 제품 - ‘전면 투사형 전자칠판’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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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투사형 전자칠판’은 학교 내에 보유한 영상 장비를 적극 활용해 95인치, 100인치의 넓은 화면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분필을 대체하는 ‘전자 칠판용 전자펜’을 활용할 수 있어 기존 교육환경과 크게 다르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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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95인치 타입에는 2개의 20W급 내장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으며, 100인치 타입에는 슬라이드 타입의 보조칠판 4장을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전자교실을 위한 소프트웨어, ‘TG판서 프로그램 2.0’

‘TG판서 프로그램 2.0’은 전자교실의 핵심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과거 TG삼보에서 출시한 전자교탁, 전자칠판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이 소프트웨어는 동영상을 보면서 영상에 첨삭할 수 있고, 강의 자체를 녹화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녹화 기능을 통해 학생들이 이해 못 한 부분을 복습하거나, 선생님은 또 다른 교육용 교재로 사용하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TG삼보는 ‘TG판서 프로그램 2.0’ 출시를 기념해 기존 ‘1.0’버전을 운영 중인 학교에도 ‘2.0’ 버전으로 무상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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