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0] 레노버의 PC는? 5G, 폴더블, 모빌리티, 스마트홈

[IT동아 권명관 기자] 레노버가 1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신제품을 발표했다. 레노버는 이번 신제품을 발표하며, 연결성(connectivity)을 강조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삶을 변화시키고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자사의 목표를 전달하는 것에 집중했다. '모두를 위한 스마트한 기술'이라는 레노버의 글로벌 비전에 맞춘 제품들이다.

레노버 요가 5G(좌)와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드(우), 출처:
레노버
레노버 요가 5G(좌)와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드(우), 출처: 레노버

< 레노버 요가 5G(좌)와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드(우), 출처: 레노버 >

먼저 레노버는 '스마트 시티',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IoT' 등과 같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5G PC' 신제품을 출시했다. '요가 5G(Yoga 5G)'는 휴대하기 편리한 2-in-1 노트북으로 퀄컴 스냅드래곤(Snapdragon) 8cx 5G를 탑재한 노트북이다. 4G보다 최대 10배 전송속도가 빠르다.

'씽크패드 X1 폴드(ThinkPad X1 Fold)'는 화면과 키보드 부분을 모두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 세로로 접을 수 있는 노트북이다. 경량 합금과 탄소 섬유로 제작했으며, 가죽 폴리오 커버로 덮었다. 씽크패드 브랜드의 특징인 강한 내구성과 브랜드 신뢰성을 그대로 따랐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13.3인치이며, 무게는 1kg 미만이다. 접거나 완전히 펼쳐서 사용할 수 있다.

레노버 씽크북 플러스, 출처:
레노버
레노버 씽크북 플러스, 출처: 레노버

< 레노버 씽크북 플러스, 출처: 레노버 >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씽크북 플러스(ThinkBook Plus)'도 출시했다. 전자잉크 디스플레이 위에서 프리시전 펜(Precision Pen)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메모할 수 있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듀엣 크롬북, 출처:
레노버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듀엣 크롬북, 출처: 레노버

<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듀엣 크롬북, 출처: 레노버 >

배터리로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패드 듀엣 크롬북(Lenovo IdeaPad Duet Chromebook)'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가볍고 얇은 분리형 2-in-1 크롬북이다. USI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거나 메모할 수 있다.

레노버 스마트 프레임, 출처: 레노버
레노버 스마트 프레임, 출처: 레노버

< 레노버 스마트 프레임, 출처: 레노버 >

스마트 클락,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뒤를 이어 새로운 스마트 홈 제품 '스마트 프레임(Lenovo Smart Frame)'을 공개했다. 스마트 프레임은 주변 밝기가 변화하더라도 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무광 스크린 마감 처리', '눈부심 방지 레이어' 등을 적용했다. 또한, 컬러 톤 센서는 주변 조명에 따라 사진 밝기를 조절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손 동작으로 사진을 넘기거나 동영상 재생/일시정지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