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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패스, 개발자 없이 RPA 도입하도록 지원한다

이상우

[IT동아 이상우 기자] 오늘날 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동향과 더 다양해진 소비자 취향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고, 인공지능을 도입해 소비자를 정확히 파악하고 더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역시 기업이 변화를 위해 도입하는 기술 중 하나다. RPA는 복잡하고 번거로운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CS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글로벌 RPA 전문 기업 유아이패스 백승헌 전무는 "1995년대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이 기업 생산성을 높이는 필수 요소였다면, 이제는 RPA가 기업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자동화는 특정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넘어 전사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추세며, 우리가 하는 번거로운 작업은 자동화를 통해 사라지고, 업무 결과는 기존보다 더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아이패스 백승헌 전무

또, "우리 비전은 '1인 1로봇'으로, 기존 RPA 제품군을 확대해 개발자가 아닌 현업 종사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자동화 프로세스를 직접 만들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아이패스 익스플로러는 기업이 RPA를 도입하기 전, 전사적인 업무 분석 단계를 지원하는 기능이다. 기업은 이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프로세스 발굴 도구를 이용해 자동화가 필요한 업무를 식별 및 우선 순위를 지정해 필요한 부분 부터 빠르게 자동화를 도입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 스튜디오는 RPA를 사용하는 실무자를 위한 솔루션으로, 일주일 정도의 교육만 거치면 개발자나 코딩 없이도 자신의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싱가포르 텔레콤(싱텔)의 경우 1인 1로봇을 지향하며 유아이패스를 도입했으며, 내부 해커톤에서 47년간 HR 부서에서 근무한 직원이 자신에게 필요한 자동화 프로세스를 직접 개발해냈는 설명이다.

유아이패스는 RPA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성과 측정을 위한 인사이트 기능이나 데이터 과학자가 기업 내 다양한 IT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하고 이를 RPA에 결합할 수 있도록 하는 AI 패브릭 등을 통해 기업이 자동화를 전사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롯데 e커머스의 경우 RPA를 통해 전사적인 업무를 혁신하려 하고 있다. 현업에서 각자의 업무에 맞춰 누구나 쉽게 자신에게 필요한 자동화 기능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는 등 개인 업무뿐만 아니라 핵심 업무까지 포괄적으로 자동화를 적용 중이다.

백승헌 전무는 "우리는 전통적인 RPA를 넘어, RPA를 회사 자산의 하나로 보고, 계획부터 구현까지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람과 자동화 프로세스가 협업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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