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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출퇴근 자가용도 상쾌하게, 픽스 퓨어원 공기청정기

이상우

[IT동아 이상우 기자] 몇 년 전만 해도 공기청정기는 에어컨, 가습기, 히터 등과 같은 계절가전으로 분류했다. 특히 황사가 극심한 봄철에 알맞은 가전 말이다. 하지만 요즘은 사정이 달라졌다. 미세먼지 수치는 일년 내내 확인하게 됐고, 건조한 봄철은 물론, 여름이나 가을 혹은 겨울에도 공기청정기를 켜고 있다.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공간까지 다양하게 바뀌었다. 거실에만 두던 대형 공기청정기뿐만 아니라 작은 방이나 사무실 책상에 두고 쓸 만한 미니 공기청정기 까지 등장하고 있다. 자동차 역시 이러한 공간 중 하나다. 특히 미세먼지와 배기가스로 가득한 도로에서 공기청정기를 찾는 사람이 많은 만큼, 차량용 미니 공기청정기 역시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픽스 퓨어원 공기청정기

‘픽스 퓨어원 공기청정기’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공기청정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제품이다. 외형부터 보면, 공기를 빨아들이고 내뿜는 흡입구와 배출구가 있긴 있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옆에서 공기청정기라 말하지 않으면 단순한 수납박스 처럼 보일 수도 있다. 게다가 생각보다 정말 작고, 가볍다. 가로세로 110mm, 높이는 37mm에 불과하고, 무게는 140g으로 웬만한 스마트폰보다 가볍다.

픽스 퓨어원 공기청정기

부피는 작지만 공기청정기의 기본은 다 갖췄다. 오염된 공기를 제품 하단 양쪽 측면 흡입구로 빠르게 빨아들이고, 내부 필터로 여과된 깨끗한 공기를 상단 및 상단 양쪽에 있는 배출구로 내보내는 방식이다. 내부 필터는 초미세먼지를 거르는 헤파필터와 알레르기유발물질을 거르는 항알레르겐 필터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필터는 교체형이다. 제조사에 따르면 초미세먼지를 97% 정도 제거할 수 있으며, 특히 자외선 LED를 통한 살균 기능으로 필터 위생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픽스 퓨어원 공기청정기

제품 후면에는 일반적인 공기청정기에서는 보기 드문 USB A형 단자도 갖추고 있다. 차량에서 사용할 경우 이 단자를 이용해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충전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공기청정기에 전원 공급은 USB 마이크로B(5핀)형 단지를 이용한다. 이덕분에 차량 내부는 물론, 책상이나 작은방 등에 가져와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특히 보조배터리나 노트북과 연결해 공기청정기에 전원을 공급할 수도 있다.

픽스 퓨어원 공기청정기

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 특유의 소음도 거의 없어서 운전할 때나 취침 시 사용하기 좋으며, 상황에 맞춰 청정 모드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 가격은 3만 원 후반대에 불과한 만큼 부담 없이 구매해 상쾌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을 듯하다.

픽스 퓨어원 공기청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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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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