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대기전력 0W의 '소나무 PC' 출시
주식회사 모뉴엘이 지난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한 주변기기 대기전력 0W의 ‘소나무 PC(SONAMU G100)’가 9월 1일 소비자 앞에 첫 선을 보인다.
소나무 PC는 현대, AK, 신세계, 갤러리아 등 백화점 13곳과 서울, 부산, 의정부, 대구 등 102개 직영대리점을 통해 출시되며, 각각의 유통망은 동일한 제품 사양과 가격에 공급된다. 보급형 G100-D는 699,000원, 고급형 G100-O 899,000, 프리미엄급 G100-S는 1,199,000원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Windows7 홈프리미엄’을 채택하고 있다.
모뉴엘 관계자는 “소나무 PC의 사용만으로도 에너지 절약의 가장 기초단계인 플러그를 뽑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고 가장 손쉬운 그린 IT 실천방법이 될 것이며 비용절감에 고민하는 기업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모뉴엘은 또한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데스크탑 PC에 대기전력 0W를 실현하는 ‘대기전력제어시스템’을 탑재함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량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