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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응 감독이 말하는 VR시대의 스토리텔링, 제 10회 테크콘서트 개최

이상우

[IT동아 이상우 기자] 4차산업혁명이 의 주요 기술이 산업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며, 일반인도 이러한 기술을 과거보다 더 쉽고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가상/증강 현실, 음성인식 서비스 등 기존의 대중매체와는 전혀 성질이나 개념이 다른 매체도 우리 삶 속에 들어왔다.

이러한 가상/증강현실 등의 뉴미디어는 단순히 콘텐츠 소비자에게 일방적인 정보를 전달하지 않고, 소비자와 상호작용하며 높은 몰입감을 준다. 그 만큼 콘텐츠 제작자 입장에서도 기존과는 다른 서사구조(내러티브)가 필요하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러한 동향에 발맞춰, 'VR 스토리텔링으로 재해석하는 시간, 공간 그리고 존재'를 주제로 오는 11월 7일 수요일,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제 10회 TEC콘서트를 개최한다.

제 10회 TEC콘서트

연사로 나서는 채수응 감독은 지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VR 영화인 '버디VR'로 최고 VR 경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채감독은 버디VR의 제작 사례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기술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콘텐츠 동향을 소개한다.

버디VR은 애니메이션 넛잡2의 스핀오프 시리즈로, 등장하는 주인공 VR헤드셋을 착용한 사용자가 상호작용하며 스토리를 따라가는 VR 애니메이션이다. 향후에는 인공지능을 접목해 실제로 대화하거나 센서 등을 이용해 만지며 반응하는 등의 상호작용도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해외 유명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VR 영화를 주제로, VR 작품이 가진 고유한 특성과 스토리텔링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게 전달해줄 것으로 보인다.

버디VR을 체험하는 모습

한편, TEC(Tech Experience Concert)는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유명 인사를 초빙해 청중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로, 매월 격주 수요일에 열린다. 전문가 강연 외에도 최신 기기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연은 유튜브 경기문화창조허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이번 11월 프로그램은 7일(수) 오후 2시,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 11층,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리며, 기술과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및 온오프믹스에서 참석 신청을 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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