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스타2' 발매 앞두고 블리자드 게임 대회 공식 하드디스크 지정

김영우 pengo@itdonga.com

저장장치 전문 업체인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에서 화제의 신작 게임인 블리자드사의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의 발매를 앞두고, 자사의 하드디스크가 블리자드 게임 대회 공식 제품으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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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의 ‘캐비어블랙’은 오는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블리자드가 직접 주최하는 대규모 게임대회 '블리즈컨 2010'에서 사용되며, 공식 제품으로 지정됐다. 또한, 이미 한국서 지난 6월 진행된 한국지역 결승전에도 ‘WD 캐비어블랙’이 탑재된 경기용PC가 사용됐다.

캐비어블랙은 WD코리아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선보인 제품 중 최고사양에 해당하는 모델이다. 용량을 최소 640GB에서 최대 2TB로 크게 늘렸다. 또한, 16MB의 캐시메모리를 탑재한 일반 하드디스크와 달리, 캐비어 블랙은 64MB의 캐시메모리를 갖춰 스타2와 같은 고사양 게임을 플레이하는 PC에 적합하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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