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30로 찍은 뮤직비디오 호평, "퀄리티 좋네~"

이문규 munch@itdonga.com

[IT동아]

최근 LG전자가 LG V30의 동영상 성능을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에 LG V30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V30의 고성능 카메라와 기발한 촬영 기법을 활용해 전문 촬영장비를 대체할 수준의 영상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어 화제다.

LG전자는 지난 달 29일 V30으로 촬영한 가수 나얼의 신곡 '기억의 빈자리’ 세로형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같은 시간 속의 너' 이후 3년 만에 컴백해 7개 차트를 석권하며 '왕의 귀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얼의 신곡 뮤직비디오는 스마트폰을 세로로 세워서 보는 트렌드에 따라 특별히 세로 뮤직비디오 버전으로도 제작됐다.

LG V30로 촬영한
뮤직비디오
LG V30로 촬영한 뮤직비디오

LG전자는 지난 10월에도 V30로 촬영한 '블락비'의 새 음원 'MY ZONE'의 뮤직비디오와 제작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고, 일반 사용자들이 본인 만의 기발한 촬영 기법을 직접 소개하고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10월 28일에는 V30로 촬영한 트롬 스타일러 X V30 콜라보레이션 TV 광고도 선보였다. 스마트폰 광고에 해당 제품으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한 적은 여러 번 있었지만, 다른 제품 광고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례는 처음이다.

V30으로 광고를 찍어보자는 시도는 조성진 부회장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조 부회장은 V30이 전문가용 수준의 카메라 성능을 갖췄으니 이를 광고에 활용해 보길 제안했다.

LG 트롬 스타일러 광고는 각 45초 분량의 영상 세 편으로 제작됐다. '회식이 두려운 정장재킷의 고백', '만원버스에 시달린 청바지의 고백', '미세먼지 테러 당한 원피스의 고백'이다. V30로 촬영된 고품질 영상과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는 에피소드를 활용해, 트롬 스타일러와 V30 우수성을 동시에 알려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V30로 촬영한 트롬 스타일러 콜레보레이션
광고
V30로 촬영한 트롬 스타일러 콜레보레이션 광고

이외에 LG전자는 영국문화원을 비롯해, 여행에 미치다, 딩고 뮤직, 허영만 작가, 걸그룹 바버렛츠 등 다양한 채널 및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V30로 직접 촬영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현재 총 27건의 영상이 제작됐고, 누적 조회수 230만 회, 댓글 10,678 건이 기록됐다.

이중 페이스북 여행전문 채널인 '여행에 미치다'와 함께 진행한 '여행에 미치다 X LG V30' 여행 동영상 콘텐츠는 총 조회수 170만, 댓글 1만 건에 달하는 큰 인기를 끌었다.

'여행에 미치다' LG V30 촬영
영상
'여행에 미치다' LG V30 촬영 영상

한편 LG V30는 스마트폰 최초로 F1.6 조리개 값과 글라스 소재 렌즈 탑재, 영화 장르의 느낌을 전달하는 '시네 이펙트(Cine Effect)', 흔들리지 않고 원하는 피사체를 클로즈하는 '포인트 줌(Point Zoom)', 영상 가장자리를 어둡게 해 피사체를 강조하는 '비네트(Vignette)', 정확한 색상값을 저장해 촬영 후 전문 보정이 가능한 '시네 로그(Cine Log)' 등 영상 전문 장비에서나 접할 수 있는 영상 기능을 탑재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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