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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시놀로지 손잡고 NAS 최적화 HDD 발표

김영우

[IT동아 김영우 기자]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 시장의 대표주자인 씨게이트(Seagate), 그리고 NAS(Network-Attached Storage)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시놀로지(Synology)가 손을 잡았다. 자신만의 고용량 클라우드 공간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NAS에 있어, 데이터 저장수단인 HDD와의 조화는 중요하다.

이에 씨게이트는 시놀로지와 협력, NAS 전용 HDD 제품군인 아이언울프(IronWolf) 시리즈를 출시하고, 시놀로지 NAS 탑재 시 쓸 수 있는 전용 기능인 아이언울프 헬스 매니저(이하 IHM)를 발표했다. 5일, 시놀로지 제품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블스토어는 서울 성수동의 호텔 아띠에서 세미나를 열어 씨게이트와 시놀로지, 그리고 IHM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다.

내구성, 안정성 최적화한 NAS 전용 HDD '아이언울프'

씨게이트의 NAS 전용 HDD인 아이언울프 시리즈는 개인이나 중소기업을 위한 제품인 '아이언울프',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을 위한 제품인 '아이언울프 프로(Pro)'로 나뉘어 출시된다. 아이언울프는 3년, 아이언울프 프로는 5년의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아이언울프 시리즈는 드라이브의 진동을 최소화해 내구성을 향상시켰으며, RAID 환경에 최적화하여 안정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전원관리를 통해 소비전력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HDD와 시놀로지 DS1817+ NAS

특히 씨게이트는 제품의 실질적인 내구성능을 나타내는 워크로드(일정 기간 동안 최대로 읽거나 쓸 수 있는 용량) 면에서 아이언울프가 독보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소개에 따르면 아이언울프의 경우는 연간 180TB, 아이언울프 프로의 경우는 연간 300TB의 워크로드를 소화할 수 있다. 일반 HDD의 경우는 연간 수십TB 수준이며, 경쟁사의 NAS 전용 HDD 제품은 워크로드 수치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는다는 점도 씨게이트는 강조했다.

아이언울프 HDD의 특징

그 외에도 데이터 복구 서비스인 씨게이트 레스큐(Seagate Rescue)를 아이언울프는 옵션 구매, 아이언울프 프로는 2년 무상 제공 형식으로 지원하며, 이 역시 서드파티(외부업체) 기반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사 대비 우수한 점이라고 씨게이트는 강조했다.

아이언울프 HDD +시놀로지 NAS의 특권, IHM 기능

특히 아이언울프 시리즈는 시놀로지 NAS에 탑재하면 전용 기능인 아이언울프 헬스 매니저(IHM)의 이용이 가능하다. IMH 기능은 NAS 구동 중에 HDD의 온도나 충격, 진동, 연결상태, 신호 무결성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문제가 발생하면 조치를 권장하는 예방기능을 제공한다.

IHM 기능의 개요

여기에 더해 데이터 전송 상태, 성능, 읽기/쓰기 가능 여부를 비롯한 전반적인 안정성을 체크해 문제가 발생하면 백업을 권장하거나 고객센터로 연결을 유도하는 조정 기능도 갖췄으며, 치명적인 오류 발생 시, 씨게이트 데이터 복구 서비스에 접속하여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씨게이트 조용호 차장(왼쪽), 에이블스토어 임종호 부장(오른쪽)

한편, 이날 단상에 오른 씨게이트의 조용호 차장과 에이블스토어의 임종호 부장은 씨게이트와 시놀로지의 협력관계를 소개하며, 씨게이트 아이언울프와 시놀로지 NAS의 조합이 모든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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