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7/28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일본 리전 서비스 오픈 등

이문규 munch@itdonga.com

[IT동아]

NBP(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대표 박원기)는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www.ncloud.com)'에 이번 달에 추가된 신규 상품을 공개했다. 싱가폴, 미국, 홍콩에 이어 일본 리전 서비스를 오픈하며, 4개의 신규 상품을 새롭게 추가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일본 리전 서비스
실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일본 리전 서비스 실시

네이버 서비스에 활용된 플랫폼 기술이 구현된 PaaS 상품이 새롭게 추가되어, 알람 및 메시지 전송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상품과 애플리케이션 로그를 간편히 저장하고 분석할 수 있는 상품이 포함됐다.

특히, 로그관리는 서비스 내 문제점을 추적하거나 운영상태 모니터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으로, 네이버에서 발생한 방대한 양의 로그를 효과적으로 저장/분석하는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이전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로그 관리가 가능하다.

최근 공개된 파파고 기계번역 API 상품에 이어, 인공신경망 번역(NMT) 기술이 적용된 다국어 자동번역 API 상품도 소개됐다. 일상 표현을 자연스럽게 번역하는 장점을 지닌 파파고 특성 상, 라인의 '다국어 번역봇'처럼 메신저, SNS 뿐 아니라 쇼핑몰, 교육, 관광 등과 같은 글로벌 서비스에 번역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 거점 간 물리적 거리에 따라 발생하는 지연시간을(Latency)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Global Latency Status' 서비스도 시작됐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은 글로벌 전용회선으로 연결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주요 거점 간 실시간 지연시간 현황을 확인하면서 안정적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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