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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IT서비스] 5/15 동영상 앱 '롤리캠', 펩시와 오브제 인식기술 기반 캠페인 진행 등

이문규

[IT동아]

글로벌 미디어 스타트업인 시어스랩(대표 정진욱)이 음료 브랜드인 펩시(PEPSI)와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의 셀카 동영상 앱인 롤리캠(lollicam)의 차세대 오브제 인식 기술을 활용한 'Capturing The Moments (순간을 기억해)' 캠페인을 5월15일부터 공동 진행한다.

동영상 앱 롤리캠, 펩시와 오브제 인식 기술 캠페인 진행

이번 캠페인은 펩시를 즐기는 10대부터 40대 연령층이 좋아할 12가지 테마를 선정해, 펩시와 함께 하는 순간을 좋은 추억으로 만들 수 있도록 롤리캠을 이용한 다양한 셀카 스티커와 연출 효과(이팩트)를 제공한다. 특히 롤리캠을 통해 펩시 로고와 얼굴을 동시에 인식케 하는 '오브제' 인식 기술을 제품 마케팅에 적용했다. 

양사는 공동 캠페인 기간 동안 오브제 인식 기술을 토대로 펩시 전속 모델인 K-POP 그룹 '아이콘(IKON)의' 다섯가지 신규 스티커를 제공하며, 매월 새로운 테마의 펩시 로고 인식 스티커와 이팩트를 선보인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TV CF, 온라인 프로모션 뿐 아니라 한해에 소비되는 10억 여개 달하는 펩시 전 제품에 롤리캠과의 공동 캠페인 내용도 포함된다.

롤리캠은 최근 글로벌 카메라 및 소셜미디어 앱의 대세 기능인 얼굴 인식 스티커와 실시간 자동보정 기능 등을 제공하는 원조 셀카 동영상앱으로, 위치 기반의 지오스티커, 사용자가 스티커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롤리펜, 차세대 기술인 오브제 인식 기술 등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첫 캠페인 진행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펩시 모델인 아이콘 전용 스티커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해시태그(#펩시롤리캠)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에 공유하는 사용자들에게 LG스마트워치, 소니이어폰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전세계 강타한 랜섬웨어 공격, 알약 통해서만 2,000건 이상 탐지

통합 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전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워너크립터(WannaCry, Wanna Cryptor)' 랜섬웨어가 국내에도 급속히 유포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워너크립터 랜섬웨어는 MS 윈도 운영체제의 SMB 취약점을 활용한 공격 방식을 사용하며, 기존의 랜섬웨어와는 다르게 첨부 파일을 열지 않더라도 인터넷에 연결돼 있으면 사용자 PC나 서버를 감염시킬 수 있어 위협 강도가 한층 높다.

한국어를 지원하는 워너크립터 화면

<한국어를 지원하는 워너크립터. 출처=이스트시큐리티>

특히 워너크립터 랜섬웨어는 악성코드가 스스로 자기 복제를 해 다른 시스템까지 감염시키는 네트워크 웜(Worm)의 특성도 가지고 있어, 감염될 경우 인터넷에 연결된 보안 취약 PC를 무작위로 찾아내 감염 공격을 시도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 랜섬웨어는 공격이 시작된 지난 주말에만 100여 개 국가 7만 5000대 이상의 PC를 감염시킨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로 인해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대기업, 대학교, 병원 등의 전산 네트워크가 마비되는 초유의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는 "이번 워너크립터 랜섬웨어는 감염 시 나타나는 비트코인 결제 유도 화면에서 한글로 된 안내문을 사용하는 등 한국도 주요 공격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에게도 무차별 확산되고 있어 PC에 저장된 중요 자료를 외부 저장 장치에 복사해 두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한편 이번 워너크립터 랜섬웨어 공격은 이스트시큐리티의 통합 백신 알약(ALYac)에서만 12일 942건, 13일 1,167건 이상 탐지됐고, 15일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공격이 탐지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가 운영하는 보안 전문 사이트 보호나라(www.boho.or.kr)에서는 이번 랜섬웨어의 감염 피해 예방을 위해, PC 네트워크를 차단 후 파일 공유 기능을 해제하고, 백신과 윈도 최신 보안 업데이트 진행과 악성코드 검사를 수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통합 백신 알약은 긴급 보안 업데이트를 통해 워너크립터 랜섬웨어를 탐지명 'Trojan.Ransom.WannaCryptor'으로 탐지 후 차단하고 있으며, 행위기반 차단 기능을 통해 유사 변종 랜섬웨어가 유포될 경우도 대비하고 있다. 또한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 랜섬웨어의 확산과 피해 방지를 위해 KISA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를 통한 24시간 실시간 정보 공유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긴밀한 보안 대응 공조를 진행하고 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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