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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에 필요한 것은 속도' 에이수스, PG258Q 게이밍 모니터 공개

강형석

에이수스 PG258Q와 로터스 에보라 400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IT동아 강형석 기자]

"기술의 가치를 아는 여러분들이 진정한 게이밍 공화국의 주인공이다."

정상윤 에이수스 코리아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PG258Q를 소개한 다음 이같이 말했다. 게이밍 몰입감을 높여주는 모니터에 탑재된 기술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인정하는 소비자들에게 신제품들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에이수스 코리아는 2017년 3월 9일, 서울 마리나(서울 영등포구)에서 VIP를 대상으로 PG258Q 출시 기념 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지난 2월 공개한 게이밍 모니터를 소개함과 동시에 관련 기술과 정보를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LOTUS)도 함께 참여했다.

강인석 에이수스 코리아 이사(좌)와 코스튬플레이어 마카(우)가 함께 PG258Q를 공개했다.

240Hz 주사율로 가상의 한계를 뛰어넘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 행사는 초청객들이 제품에 대한 소개를 받고 신제품의 성능을 체감할 수 있게 꾸며졌다. 곳곳에는 로터스 에보라 400 외에 로터스 스포츠카가 배치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왜 로터스일까? 확인해 보니, 에이수스와 로터스는 그 동안 긴밀히 협력해 온 이력이 있다고, 때문에 과거 새로운 공유기(RT-AC88U)를 선보일 때도 함께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창모 로터스 코리아 실장은 "로터스는 지난해 에이수스 코리아에게 공동 마케팅 제안을 받고 RT-AC88U 공유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인연을 맺고 있다. 모두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속도를 위해 태어난 제품을 생산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에이수스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며 서로 한국 시장에서 윈-윈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수스 ROG 스위프트 PG258Q 모니터.

지난 2월 출시된 게이밍 모니터 ROG 스위프트(Swift) PG258Q는 게이밍 모니터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춰 주목을 받았다. 1초에 화면이 240회 깜빡이는 패널(주사율 240Hz)을 탑재해 일반 모니터 대비 더 부드러운 움직임을 자랑한다. 패널은 TN이지만 특유의 단점인 시야각을 해결하기 위해 보상 필름을 탑재, 좌우 170도, 상하 160도 가량의 각도 내에서 최적의 색감을 제공한다. 대신 장점인 빠른 반응속도를 앞세워 응답속도가 1ms에 불과하다.

여기에 성능 저하로 화면이 끊기거나(스터터링) 주사율을 뛰어넘는 빠른 움직임으로 인해 화면이 찢어지는(티어링) 현상을 막는 엔비디아 지싱크(G-SYNC) 기술도 적용됐다. 지포스 그래픽카드와 연동되어 작동하는 이 기술은 성능에 관계 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그려낸다.

이 외에도 모니터에는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돼 다루기 쉽고, 게이머 공화국(ROG) 특유의 시그니처 라이트를 통해 존재감을 보여준다. 이 시그니처 라이트는 사용자가 직접 설정을 변경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정상윤 에이수스 코리아 제품 마케팅 매니저가 모니터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상윤 매니저는 PG258Q 모니터에 적용된 기술들을 소개했다. 단순히 기술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패널의 구조와 작동 원리, 모니터 구동 기술에 대한 설명을 더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실제 모니터로 게임을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코스튬플레이어 마카가 게임 오버워치 내 캐릭터인 디바로 분장해 참가자들과 촬영하거나 게임을 시연하는 등의 시간도 이어졌다.

강인석 에이수스 코리아 이사는 "다른 브랜들도 게이밍 브랜드라고 말하지만, 에이수스는 전세계 1위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다. 초기부터 하이엔드 및 프리미엄 시스템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올해도 여전히 프리미엄과 게이밍 시장에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발주자들이 있지만 에이수스가 오랜 시간 쌓은 브랜드 가치를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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