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3/7 핏비트, 피트니스 스마트 밴드 '알타 HR' 공개 등

[IT동아]

핏비트, 피트니스 스마트 밴드 '알타 HR' 공개

핏비트(Fitbit, Inc.)가 신제품 '핏비트 알타 HR'과 새롭게 도입한 수면 모니터링 기능을 공개했다. 핏비트 알타 HR은 핏비트 앱을 통해 사용자에게 건강 관리 및 웰니스 목표 달성에 도움 되는 가이드와 동기 부여를 제공한다.

핏비트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제임스 박(James Park)은 "알타 HR과 새롭게 소개하는 수면 기능은 사용자의 건강 증진을 돕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알타 HR은 슬림한 사이즈로도 퓨어펄스 심박수 측정 기능이 가능해져 더 정확한 활동량 측정 및 분석 등, 차세대 제품과 새로운 폼팩터의 가능성을 여는데 성공했다. 특히, 고가의 전문 기관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수면 관련 심도 있는 정보를 이제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핏비트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핏비트는 핏비트 알타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요청 받은 기능인 '퓨어펄스(PurePulse)'를 제공하기 위해, 소요부품의 크기와 수를 줄일 수 있는 특수 칩을 개발다. 이를 통해 '핏비트 차지 2(Fitbit Charge 2)' 대비 디자인을 25% 슬림하게 개발했다.

핏비트는 수면 단계(Sleep Stages)와 수면 인사이트(Sleep Insights), 두 개의 수면 기능을 제공한다. 수면 기능을 토대로 수면 질에 대한 더 깊은 정보사이트와 수면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수면 단계는 퓨어펄스 기술을 기반으로 가속도계 데이터와 심박수 변화(심박동 시간 간격)에 핏비트 알고리즘을 더해 얕은 잠, 깊은 잠, 렘수면 시간을 추산하고 밤마다 깨어 있는 시간 등을 측정한다. 이렇게 수면 패턴을 측정하면 건강 문제의 전조 증상을 파악할 수 있다.

핏비트는 성인 사용자들의 수면 단계를 측정하기 위해 알타 HR을 포함한 자사 전 제품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를 통해 입증된 핏비트 '수면 단계' 기능은 효과를 인정 받아 수면 전문가 및 임상의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연례행사 'SLEEP 2017'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퓨어펄스가 제공하는 건강 피트니스 모니터링 기능 외에 알타 HR은 인기 있는 기능과 알림 기능으로 사용자가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동기 부여를 제공한다.

핏비트 알타 HR 제품 가격은 19만 9,000원이다. 2017년 4월초부터 온라인 및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매장에서 판매한다. 또한, 스페셜 에디션 알타 HR 가격은 22만 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인물 촬영용 'G 마스터' 등 신형 렌즈 2종 예약판매 진행

소니코리아가 'G 마스터(G Master)' 렌즈 브랜드의 신제품 'SEL100F28GM'과 풀프레임 미러리스용 보급형 준망원 단렌즈 'SEL85F18'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SEL100F28GM의 소니스토어 가격은 184만 9,000원, SEL85F18는 69만 9,000원이다.

두 제품의 예약판매는 3월 7일 오후 2시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모바일 앱, 소니스토어 압구정점 등에서 진행한다. 제품을 구매하면 칼자이스(ZEISS) UV 필터, G 마스터 머그컵, G 마스터 스티커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두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파 공식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엡손, 고속 양면 스캐너 'DS-770' 출시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스마트 스캔 기능을 탑재한 고속 양면 스캐너 'DS-770'을 출시한다. DS-770은 캐리어시트를 통해 혼합 문서도 별도 설정 없이 양면 스캔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작은 신분증부터 6m 크기의 긴 문서, 통장, 여권 등 두꺼운 문서까지 단면 45ppm(page per minute), 양면 90ipm(image per minute) 속도로 스캔할 수 있다.

DS-770은 자동 급지 외에 전면 버튼으로 스캔 도중 저속 스캔, 이중급지감지 건너뛰기 등 원하는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투인원(2-in-1) 드라이버 하나로 평판 스캐너까지 연결할 수 있어, 문서 종류에 따라 스캔할 수도 있다. 또한, 100만 장을 스캔할 수 있는 내구성과 함께 20만 장을 급지할 수 있는 롤러 수명으로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네트워크 판넬을 통해 드라이버 설치 없이도 한대의 스캐너를 여러 명이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미지 처리 고급기능을 통해 마커 또는 컬러 펜으로 기록하거나 스캔 가장자리에 생긴 그림자와 펀치 구멍 등 흔적을 제거할 수 있으며, 엡손 '도큐먼트 캡처 프로(Document Capture PRO)'를 통해 바코드, OCR 등으로 대량 문서를 분류해 관리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엡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