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스타트업] 01/20 야놀자, 숙박창업 위한 '현장 튜터링' 오픈

김태우 tk@gamedonga.co.kr

[IT동아 김태우 기자]

TEC, 여의도 Three IFC빌딩에 비즈니스센터 신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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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The Executive Centre, 디 이그제큐티브 센터)가 서울 여의도 Three IFC(여의도국제금융센터 3동) 43층에 새로운 비즈니스 센터를 오픈했다고 1월 16일 밝혔다. TEC 코리아의 5번째 센터다.

Three IFC센터는 개별 오피스 공간 외에 한강 전망이 있는 라운지 공간과 10인용 회의실 2개를 갖추고 있다. 10인용 회의실의 경우 20인용 회의실로 확장할 수 있다. 코워킹(Co-working)스페이스도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자리에 조성됐다. 개별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비교적 독립적인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개방형 공간에서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도록 폰 부스(Phone Booth)도 설치했다. 독립된 개별 데스크가 있는 개인업무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Three IFC센터의 사무공간에는 명품가구회사 '허먼 밀러(Herman miller)'의 사무용 가구 및 시스코(Cisco) IP Phone이 배치되어 있으며, TEC의 다른 센터와 같이 비상주 오피스 서비스, 통번역 등 국제업무 서비스, 전화응대, 우편물관리, 회의 지원 및 준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TEC의 송인선 서울지사장은 “여의도 Two IFC센터의 성공과 1인 사무실, 소호오피스 등에 대한 여의도 지역의 수요가 높아 Three IFC센터를 오픈하게 됐다. 사전 입주 신청을 통해 빠르게 입주한 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진단기업 '루닛', 세계 100대 AI 기업 국내 유일 선정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 진단 기업 '루닛'이 세계적인 시장조사 기관 CB 인사이트에서 발표한 100대 AI 기업 랭킹인 [The AI 100]에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월 16일 밝혔다.

[The AI 100]은 전 세계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신흥 기업들을 대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100개 기업을 선정한 리스트다. 후보 기업들의 제출 자료 및 인터뷰, 미국 국립 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의 후원으로 구축한 자체 예측정보 알고리즘인 모자익 점수(Mosaic Score)를 토대로 선정됐다.

1,650개 이상의 기업이 후보로 올라 단 6%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선정됐으며, 11개국의 기업만이 수상 리스트에 포함됐다.

루닛은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 선정돼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 중에서는 TOP 11, 의료 진단 AI 관련 기업들 중에서는 TOP 7에 올랐다. 2013년 설립된 루닛은 딥러닝 기반의 범용 이미지 인식 기술을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 의료영상 분석 시스템을 연구 개발해 오고 있는 회사다. 2014년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소프트뱅크벤처스, 포메이션8, 인터베스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으로부터 총 58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백승욱 루닛 대표는 "이번 [The AI 100] 수상으로 헬스케어 및 의료 진단 분야의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증명한 바,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인식 기술이 헬스케어 분야의 의료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연구 개발에 매진, 인류에 기여하는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야놀자, 숙박창업 위한 '현장 튜터링' 오픈

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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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숙박업 창업을 위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 '현장 튜터링 서비스'를 운영한다.

야놀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현장 튜터링 서비스는 야놀자의 12년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숙박업소 오픈을 위해 기획됐다. 운영부터 사후 관리까지 숙박업 창업에 필요한 종합 실무 교육을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다. 창업 시 주요 실패 요인으로 꼽히는 준비 부족과 경영 미숙 등, 체계적인 관련 교육이 적어 어려움을 겪는 초보 호텔 창업자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적합하다.

기존 위탁 및 임대 컨설팅과는 달리, 상권 분석부터 조직구성, 마케팅 등을 포함한 현장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철저한 인수인계, 노하우 전수 및 정기적인 현장 방문과 코칭을 통한 사후 관리를 통해 점주들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나갈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는 점이 차별 점이다.

야놀자 평생교육원 김태형 원장은 “야놀자가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점주들이 숙박업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미혼남녀 34%만 연애 중

대한민국 20대에서 40대 미혼남녀들 중 불과 34%만이 연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소개팅 서비스 '아만다'는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과 함께 20대에서 40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연애를 주제로 한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미혼남녀 총 1670명(남 892명, 여 77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를 보면 설문 대상자 중 현재 '연애를 하고있다'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을 한 인원은 총 567명으로 전체 응답자에 약 34%에 불과했다. 또한, 지금까지의 연애 횟수를 묻는 질문에서는 1~3회 정도 있다라고 답한 인원이 42%로 가장 많았으며, 4~5회가 29%, 연애 경험이 한번도 없다는 응답자가 10% 이상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 대한민국 미혼남여의 53%는 이성과의 평균 연애기간을 약 1년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이성을 만나기 위해 사용해본 새로운 채널로는 SNS와 소개팅 어플, 오프라인 행사를 순차적으로 뽑았다.

아만다 관계자는 "설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이성과의 만남을 어려워하고, 만남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조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넥스트매치는 대한민국 미혼남녀들의 새로운 만남을 위한 색다른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김태우(T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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