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1/18 와콤, 손글씨 디지털화하는 '뱀부 폴리오' 태블릿 출시 등

김영우 pengo@itdonga.com

[IT동아]

와콤, 손글씨 디지털화하는 '뱀부 폴리오' 태블릿 출시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은 'Bamboo Slate'와 'Bamboo Folio' 스마트패드 라인업에 소형 사이즈의 Bamboo Folio(뱀부 폴리오)를 추가로 출시했다고 전했다.

와콤 뱀부 폴리오
와콤 뱀부 폴리오

사용자들은 Bamboo Folio를 활용해 단순한 버튼 클릭 만으로 자신의 필기 혹은 스케치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할 수 있다. Wacom Inkspace app(와콤 잉크스페이스 앱)과 이와 연동된 클라우드 서비스에 쉽게 접근해 편집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창작자, 회의 내용 및 메모 등을 하는 비즈니스맨, 수업 내용을 필기해야 하는 학생 등에게 유용하다.

사용자들은 종이에 손글씨로 적은 아이디어나 필기 내용을 Wacom Inkspace에 저장 및 편집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상에서 드롭박스(Dropbox), 에버노트(Evernote), 원노트(OneNote) 등으로 전송해 작업물을 활용할 수 있다. 파일은 Bamboo Folio 내에서 최대 100장까지 저장 가능하며, 두 가지(대형, 소형 사이즈)의 Bamboo Folio 커버에는 명함 및 문서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다.

Bamboo Folio 소형 사이즈를 비롯한 Bamboo Slate는 와콤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Wacom Inkspace 앱은 안드로이드(Android) 및 iOS 디바이스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와콤 ID 계정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Wacom Inkspace Plus는 처음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이후에는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다.

오스람의 일반조명기업 레드밴스, LED 투광등 2종 국내 출시

오스람의 일반조명기업 레드밴스(LEDVANCE, 대표: 김대진)가 LED투광등 2종(스탠다드, 프로 시리즈)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건축이나 조경, 상업공간, 공공시설 등에 주로 사용되는 투광등으로, '스탠다드 투광등(20~50W)', '프로 시리즈 투광등(70~150W)' 2종으로 구성됐다. 스탠다드는 화이트, 프로 시리즈는 블랙 컬러로만 출시한다. 특히, 스탠다드 투광등은 한국 LED조명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에서만 선보이는 디자인이다.

오스람의 일반조명기업 레드밴스, LED 투광등
2종
오스람의 일반조명기업 레드밴스, LED 투광등 2종

스탠다드 투광등은 기존 할로겐 램프, 고압 나트륨 램프, 메탈할라이드 투광등을 대체하며, 기존 조명보다 에너지를 최대 90% 절약한다. 총 수명은 3만 시간으로 하루 10시간씩 약 8년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전문가용이지만 일반 투광등 대비 무게와 사이즈를 줄여 일반 소비자도 집이나 상업공간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스탠다드 투광등은 폴리카보네이트 프론트 프레임을 사용해 가볍고 견고하며, 프로 시리즈 투광등은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하우징 바디를 적용해 열과 충격에 강하다.

이외에도 신제품 모두 눈부심을 줄이기 위한 유리커버, 뜨거운 열을 식혀줄 알루미늄 하트싱크와 강화유리 디퓨저, 80 이상의 연색성과 고른 빛 품질, IP65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 IK07(스탠다드), IK08(프로 시리즈) 등급 내구성 등을 갖췄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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