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소식] 1/17 기아 올 뉴 모닝 출시 외

강형석 redbk@itdonga.com

[IT동아 강형석 기자]

기아 올 뉴 모닝 출시, 스파크와 본격 경쟁

기아차는 1월 17일, 동대문디자인프라자(서울 중구)에서 올 뉴 모닝(All New Morning) 신차발표회를 갖고 차량을 공개했다. 기아자동차의 2017년 첫 차(스팅어는 아직 시판 전)인 모닝은 2011년 이후 JA라는 프로젝트 이름으로 개발에 착수했으며, 스마트 컴팩트를 지향한다. 차세대 경차 플랫폼과 카파 1.0 에코 프라임 엔진 등을 도입한 점이 특징.

기아 올 뉴 모닝.
기아 올 뉴 모닝.

새로운 모닝은 당당함과 세련됨을 중심으로 개발됐다.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485mm의 차체는 다양한 디테일을 적용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곳곳에 볼륨감을 더한 디자인 요소로 차체가 커보이는 효과도 얻었다. 또한 15mm 늘어난 축거(2,400mm)를 통해 여유로운 공간도 갖췄다. 이 덕에 트렁크 공간도 255리터로 증가했다.

안정성을 무엇보다 강조한 모닝은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44%로 확대했다. 차체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도 67m로 확대됐다. 이 외에 다양한 안전장비가 옵션 또는 기본으로 제공된다.

신형 모닝의 실내.
신형 모닝의 실내.

실내는 편의 사양을 더했다. 맵 내장형 내비게이션 선택이 가능하고 기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이용하던 T맵을 차량 내비게이션에 무료 이용할 수 있는 기아 T맵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적용한 점도 돋보인다.

실주행 연비를 강화한 카파 1.0 에코 프라임 엔진도 모닝의 강점이다. 최고출력 76마력, 9.7kg.m의 최대 토크를 발산하는 이 엔진은 복합연비 리터당 15.4km를 달성했다. 기아자동차는 이후 터보와 가스(LPI) 엔진 라인업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올 뉴 모닝은 총 5개 트림으로 운영하며 가격은 차량에 따라 1,075만 원부터 1,400만 원까지다. 적용하는 옵션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음을 참고하자.

BMW 드라이빙 센터, 겨울 프로그램 운영

BMW 그룹 코리아는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오는 2월 17일까지 겨울철 안전한 눈길 주행을 위한 스노우 베이직(Snow Basic)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120분 진행되며 참가자가 눈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이론과 실전 교육이 이뤄진다.

BMW 드라이빙 센터, 겨울 프로그램
운영.
BMW 드라이빙 센터, 겨울 프로그램 운영.

참가자는 20분 동안 안전 이론 교육을 가진 뒤, 60분 간 눈길로 만들어진 다목적 코스(Multiple Course)에서 일반 타이어와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의 가속 및 제동 성능을 직접 비교 체험하고, 안전한 겨울 주행 방법을 교육받게 된다.

이어 눈으로 다져진 원선회 코스(Circular Course)에서는 30분에 걸쳐 차량의 자세제어장치인 DSC(Dynamic Stability Control) 시스템을 완전히 제한한 DSC OFF(OFF) 모드에서 역동적인 눈길 주행을 경험하고, 최종 보고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교육 참여는 BMW 3시리즈나 미니 JCW 중 선택 가능하다.

눈 위에서의 짜릿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스노우 베이직 프로그램은 운영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매주 월요일, 설 연휴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1일 기준 총 5회 진행으로 회차당 최대 6인까지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2만 원이다. 기상 상태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참고하자.

라우라렌트카 젠틀밴, 포드 트랜짓 익스플로러 밴 렌트 서비스 실시

라우라렌트카 젠틀밴이 포드 트랜짓 익스플로러 밴을 출시하고 렌트 서비스를 실시한다. 젠틀밴이 제공하는 포드 트랜짓은 6단 자동변속기 기반이며 3,497cc의 에코부스트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최대 314마력의 출력을 낸다. 구동 방식은 후륜이다.

포드 트랜짓 익스플로러 밴.
포드 트랜짓 익스플로러 밴.

의전 차량인 만큼 운전석, 조수석에 사이드 에어커튼 에어백이 장착되어 안전함을 강화했다. 이 외에 29인치 풀HD 모니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서브우퍼, 전동시트 등 콘텐츠 소비를 위한 요소들도 대거 장착됐다.

더클래스 효성, 설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 실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연휴기간 동안의 귀성길, 여행 등으로 차 안에서 긴 시간을 보내는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더클래스 효성, 설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
실시.
더클래스 효성, 설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 실시.

설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은 전국 더클래스 효성 서비스센터에서 모든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대상으로 총 12가지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가 진행된다. 엔진오일 교환 시 25%의 부품할인을 제공하며, 100만 원 이상 유상수리 고객에게 메르세데스-벤츠 장우산을 증정한다. 설을 맞아 장시간 운행이 예상되는 만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브라이택스 어린이 카시트 3종도 2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또한 더클래스 효성은 2월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해맞이 덕담 나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따뜻한 덕담을 남기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여행용 캐리어 및 보스턴백,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 주유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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