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11/30 보급형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온7 출시 등

이상우 lswoo@itdonga.com

[IT동아]

삼성전자, 보급형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온7 출시

삼성전자가 메탈 프레임에 강화유리 소재를 채용한 5.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온7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 1.6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3GB 메모리 등을 탑재했으며 내장 저장 용량은 16GB다. 마이크로 SD카드슬롯을 이용해 최대 256GB로 용량을 늘릴 수도 있다. 색상은 골드와 블랙 두 가지며 가격은 39만 9,000원이다.

갤럭시온7
갤럭시온7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의 카메라에 전후면 F1.9의 조리개를 탑재했으며, 뷰티 모드로 사진 보정 애플리케이션 없이 만족스러운 셀프 카메라 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20도 화각의 '와이드 셀프 샷'으로 배경과 여러 명의 사람들을 한 장의 사진에 모두 담을 수 있으며, 홈 버튼을 연속으로 두 번 눌러 순간을 빠르게 포착하는 퀵 카메라 기능도 지원한다. 지문 인식 센서도 탑재해 화면 잠금 해제나 삼성 계정 인증 등이 편리하다. 배터리는 3,300mAh다.

가민, 라이프 스타일 스마트 시계 비보 시리즈 출시

가민이 최신형 GPS를 내장한 스포츠용 스마트 시계 비보액티브HR과 운동량 추적 기능을 갖춘 클래식 시계인 비보무브를 선보였다. 비보액티브HR은 고해상도 컬러 터치스크린으로 가독성을 높였으며, 47.6g의 초경량에 다양한 기능과 손목 심박수 측정 기능까지 갖춘 다기능 GPS 내장 스마트워치다. 내장된 스포츠 앱은 걷기, 달리기, 사이클링, 수영, 골프, 스키, 스노보딩은 물론 조정, 패들 보트 등에 이르는 다양한 운동량을 추적한다.

가민 비보액티브HR
가민 비보액티브HR

손목 심박수 측정 기능은 가슴 스트랩 없이도 매 순간 사용자의 심박수를 정확하게 모니터링 해주며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운동 강도 등을 계산하여 활동 내용을 보다 자세하게 제공한다. 이 수치화 된 데이터를 통해 비보액티브 HR은 미국 심장 협회(AHA)와 같은 보건 기관에서 권장하는 유산소 활동 목표에 대한 개인의 운동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가격은 33만 9,000원이다.

활동 추적이 가능한 클래식 시계 비보무브는 걸음 수 및 수면 패턴 모니터링은 물론 장시간 비활성 상태일 때 시계 화면의 이동 바를 통해 사용자에게 활동이 없는 상태임을 알려준다. 수영 및 샤워 등 5ATM(50미터) 방수 등급을 갖췄고, 배터리 수명은 최대 1년이다.

시계 화면에는 걸음 수와 비활성 상태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표시한 두 개의 막대 바가 있다. 시계 화면의 왼쪽에 위치한 바는 사용자의 일일 목표 걸음 수 달성을 위한 진행 상황을 보여준다. 오른쪽에 위치한 붉은색 바는 한 시간 동안 활동이 없을 경우 반 칸이 채워지고, 매 15분 마다 점점 더 칸이 채워진다. 가격은 기본 모델 27만 9,000원, 가죽 스트랩 모델 37만 9,000원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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