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속형 넷하드 출시

1_.jpg
1_.jpg

2010년 5월 27일,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는 실속형 네트워크 저장장치인 넷하드 ‘NT1(모델명: N1T1DD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30만 원대 초반의 판매가격으로 무료 체험 마케팅을 통해 기업 및 개인 소비자 대상으로 넷하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넷하드 ‘NT1’은 외장하드처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인터넷을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ODD를 내장해 중요한 자료는 DVD에 별도로 저장할 수도 있으며, 데이터 백업과 시스템 백업을 모두 지원하고 하드디스크에 생길 수 있는 배드 섹터(Bad Sector, 하드디스크 손상)에 대한 자동 복구 기능도 갖췄다.

이외에 P2P(person-to-person) 프로그램 ‘토렌트(Torrent)’를 내장해 PC에 연결하지 않아도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넷하드에 저장된 음악 파일을 ‘아이튠스(iTunes)’ 프로그램을 통해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저장된 사진, 음악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 PC, 블루레이 플레이어, 스마트폰 등 다른 기기에서도 즐길 수 있다.

2_.jpg
2_.jpg

한편 LG전자는 27일부터 7월 말까지 ‘NT1’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간 내에 구매하여 넷하드 홈페이지(www.lgnethard.com)에 제품정보를 등록한 경우 8월 말까지 체험 사용 후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할 수도 있다.

LG전자 이태권 HE(Home Entertainment) 마케팅팀장은 “LG 넷하드는 영화, 음악, 사진 등의 디지털 콘텐츠 용량이 급증하는 최근 환경에 알맞은 제품”이라며, “LG 넷하드가 차세대 저장장치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