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소식] 11/18 2017년형 르노삼성 SM3 출시 등

강형석 redbk@itdonga.com

[IT동아]

르노삼성차, 상품성 강화한 2017년형 SM3 출시

르노삼성자동차는 새로운 색상과 실내의 고급화, 안전성 등을 더해 상품성을 높인 2017년형 SM3를 출시했다. 연식 변경 모델인 SM3는 고급 인조가죽 및 최고급 가죽시트 적용, 개선된 안전 사양, 신규 컬러 등을 도입해 상품성을 대폭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솔린 PE 트림과 SE 트림은 가격을 낮추고 LE 트림과 RE 트림의 가격 인상폭은 최소화했으며 디젤 트림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2017년형 르노삼성 SM3.
2017년형 르노삼성 SM3.

세련된 디자인을 한층 부각하기 위해 폭이 넓어진 크롬라인을 라디에이터 그릴과 트렁크 리드에 적용했으며 17인치 투톤 그레이 알로이 휠과 16인치 알로이 휠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SM3의 디자인 정체성을 높였다. SM6와 QM6에 적용해 소비자의 인기를 얻고 있는 마이센 블루(Meissen blue) 컬러를 추가해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선택 폭을 넓혔다.

실내는 재질을 업그레이드해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의자는 기존의 직물이 아닌 고급 인조가죽시트를 PE, SE, LE트림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이어 블랙 색상과 함께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을 추가해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실내를 완성했다.

안전성 또한 개선됐다. 급제동경보시스템(Emergency Stop Signal),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ill start Assist Control)에 차량 주위 사각지대에 위치한 물체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리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nd Spot Warning)을 새롭게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2017년형 SM3 판매가격은 PE 트림 1,550만 원, SE 트림 1,720만 원으로 가격을 인하했다. LE 트림 1,870만 원, RE 트림은 2,020만 원으로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반면, 디젤 모델은 SE 트림 1,980만 원, LE 트림 2,095만 원으로 이전과 동일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초청행사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1월 15일, 휴고 보스 플래그십 스토어(서울 강남)에서 메르세데스-AMG 고객 18명을 초청해 메르세데스카드 젠틀맨스 나이트 아웃(MercedesCard Gentleman's Night Out with Hugo Boss)을 개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초청행사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초청행사 진행.

메르세데스카드 젠틀맨스 나이트 아웃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이자 스포츠카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 고객 중 젊은 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휴고 보스 패션 스타일링 클래스에서는 패션 전문가가 휴고 보스의 다양한 룩을 통해 FW 패션 트렌드 토크, 포멀 수트 & 아우터 및 캐주얼 스타일링, 하이라이트 컬러 믹스 & 매치 등의 팁을 제공하였으며 감각적 스타일링 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앞에는 2016년 10월 국내 공식 출시된 한정판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S 쿠페 에디션 1(The New Mercedes-AMG C 63 S Coupé Edition 1)이 전시되어 고객들을 맞았다.

롤스로이스, 브리티시 럭셔리 어워드 수상

롤스로이스모터카는 2016 월폴 브리티시 럭셔리 어워드(2016 Walpole British Luxury Awards)에서 최우수 영국 럭셔리 공예술 상을 수상했다. 브리티시 럭셔리 어워드는 영국 경제에서 해마다 320억 파운드 이상을 차지하는 럭셔리 산업군 중 탁월함과 리더십으로 귀감이 되는 개인 및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롤스로이스, 브리티시 럭셔리 어워드
수상.
롤스로이스, 브리티시 럭셔리 어워드 수상.

1990년에 설립된 월폴은 영국 최고급 명품 브랜드 170개와 독점 제휴하고 있는 권위있는 비영리 단체로 전통과 유산, 기술력, 혁신성, 디자인, 스타일 및 완벽한 서비스 등 영국 럭셔리 산업 고유의 특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상에는 월폴 회장이자 영국 해롯 백화점 이사인 마이클 워드(Michael Ward)를 포함해 럭셔리 전문 칼럼니스트 루시아 반 더 포스트(Lucia van der Post), 그레이트 브리튼 캠페인 대표 콘라드 버드(Conrad Bird) 등 럭셔리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사를 맡았다.

재규어 올 뉴 XF,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선정

재규어의 올 뉴 XF(All New XF)는 2016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2016 Golden Steering Wheel Awards)에서 베스트 세단에 선정됐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유럽 전역에서 100만 명 이상의 독자 투표와 자동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고 차량을 선정하는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시상식이다.

재규어 올 뉴 XF,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선정.
재규어 올 뉴 XF,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선정.

재규어 올 뉴 XF는 동급 경쟁 모델을 제치고 중대형 부문(Mid-Full-Size Category)을 대표하는 베스트 세단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SUV인 에프-페이스(F-PACE)는 대형 SUV 부문(Large SUV Category)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풀 체인지 모델로 출시된 재규어 올 뉴 XF는 최근 4륜구동(AWD)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 모든 도로 상황에 최적화된 주행 감각과 안정성을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규어 전기 콘셉트카 아이-페이스, LA 오토쇼에서 공개한다

재규어가 자사 최초의 전기차, 아이-페이스 콘셉트(I-PACE Concept)를 LA 오토쇼에서 공개했다. 새로운 재규어 시대의 서막을 알릴 퍼포먼스 SUV 전기차인 아이-페이스 콘셉트는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강력한 주행 성능은 물론,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재규어 디자인팀은 C-X75 컨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유려한 쿠페형 실루엣을 차량에 보다 완벽히 구현했다. 실내는 5인승 SUV답게 개방성과 실용성을 확보했으며, 최고급 전기차를 향한 재규어의 방향성을 대변하듯 첨단 기술과 전통적인 고급 소재가 조화를 이룬다.

재규어 아이-페이스 콘셉트(I-PACE
Concept).
재규어 아이-페이스 콘셉트(I-PACE Concept).

아이-페이스 콘셉트에 탑재된 두 개의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kg.m, 시속 100km까지 4초 대에 돌파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90kWh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에 500km(NEDC 기준) 이상 주행 가능하다. 운전자 중심의 성능과 일상 생활 주행을 동시에 충족,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게 재규어 측 설명이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클린 디젤 및 가솔린 엔진뿐만 아니라 전기차(B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등 모든 파워트레인을 거쳐 깨끗한 미래를 위한 전략적 접근 중에 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신차의 절반 이상을 전기화 옵션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재규어 아이-페이스 콘셉트의 양산 모델은 2017년 공개 후, 2018년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 (desk@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