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11/10 소니코리아, 전문가용 4K 캠코더 'PXW-FS7Ⅱ' 출시 등

김영우 pengo@itdonga.com

[IT동아]

소니코리아, 전문가용 4K 캠코더 'PXW-FS7Ⅱ' 출시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4K 수퍼 35 엑스모어 CMOS 센서를 탑재한 XDCAM 라인업의 신제품 캠코더인 'PXW- FS7Ⅱ'를 내년 1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니 PXW-FS7Ⅱ
소니 PXW-FS7Ⅱ

PXW-FS7Ⅱ는 2014녀넹 출시된 PXW-FS7의 후속작이다. 4K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수퍼 35mm 엑스모어 CMOS 센서가 탑재되어, 시네마 4K(4096x2160) 및 UHD 방송 (3840x2160) 해상도 촬영이 가능하며, 시네마규격 24 프레임 촬영은 물론 국내 UHD 송출 규격인 4K 60P 촬영 또한 가능하다.

4K 촬영 포맷으로는 소니의 4K XAVC 파일 규격을 사용하여 화질 중심의 아이프레임(I-Frame) 및 효율성 중심의 롱곱(LongGOP) 4K XAVC로 기록할 수 있다. 전자식 가변 ND 필터가 탑재되어 보다 효과적인 조도 제어와 피사계 심도 표현을 보다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카메라의 기본 색공간 설정을 UHD 표준인 BT.2020 설정이 가능하게 되어, 보다 유연한 UHD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그 외에 PXW-FS7Ⅱ의 렌즈 패키지 모델에는, UHD 영상 제작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E PZ 18-110mm F4 G OSS 렌즈인 SELP18110를 채택했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PXW-FS7Ⅱ는 2017년 1월 출시 예정이다.

신도리코, 교육용 3D프린터 '3DWOX DP201' 출시

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교육용 특화 3D프린터 '3DWOX DP201'을 출시했다. 3DWOX DP201(이하 DP201)은 3DWOX DP201은 개인용 3D프린터 DP200의 후속모델이다.

신도리코 3DWOX DP201
신도리코 3DWOX DP201

조형 크기는 가로 210mm, 깊이 200mm, 높이 189mm로 동급 최대크기이며 소비전력은 75W로 전작인 DP200의 150W에 비해 전력 소모 부담을 절반 가량 줄였다는 점을 신도리코는 강조했다. 적층 두께는 전작인 DP200과 마찬가지로 최소 0.05mm까지 가능하며 별도 슬라이싱 과정 없이도 설계 프로그램에서 직접 출력이 가능하고 오픈형 카트리지를 적용해 필라멘트만 교체하여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필라멘트 자동 공급 기능도 지원한다.

제품 정면과 상단에 투명창을 적용하고 내부에 LED등을 설치하여 출력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필라멘트 원료가 공급되는 노즐부를 눈에 잘 띌 수 있게끔 설계하여 노즐의 기능과 출력물이 조형되는 원리 등을 자세히 학습할 수 있다. 별도의 칼이 필요 없는 플렉서블 베드(flexible bed)를 탑재했으며 베드를 구부리는 것만으로 자연적으로 조형물이 분리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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