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9/29 한국엡손, 소형 6축 로봇과 포스 센서 출시 등

김영우 pengo@itdonga.com

한국엡손, 소형 6축 로봇과 포스 센서 출시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폴딩 방식의 슬림 암(arm, 팔)을 채용한 산업용 로봇인 'N시리즈'와 로봇에 옵션으로 탑재할 수 있는 포스 센서(Force Sensor) 'S250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엡손 N시리즈와 S250 시리즈
엡손 N시리즈와 S250 시리즈

엡손이 국내에 공개하는 N시리즈 첫 번째 로봇은 'N2-A450'으로 가반 중량 2.5kg의 소형 6축 로봇이다. 'N2-A450'은 새롭게 개발된 폴딩 방식의 슬림 암을 탑재해 소형화를 실현했다. 로봇 설치에 필요한 면적은 600mm×600mm으로 동사 종래 기종(C4) 대비 약 40% 설치 부피를 절감해 사람이 작업할 때의 공간만큼만 확보된다면 로봇을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무게는 19kg으로 기존 제품 대비 2/3 가벼워졌다. 6축 로봇임에도 스카라 로봇의 아치동작과 숏컷(shortcut) 모션으로 여러 방향으로의 액세스가 가능하며, 반복정밀도도 ±20μm을 실현하였다. 이러한 특징으로 N2-A450은 전기・전자 분야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전자기기나 자동차 부품 분야의 소형 부품의 조립 및 이송, 솔라 셀 이송 등의 작업에 적용할 수 있다.

로봇과 함께 출시하는 포스 센서 'S250 시리즈'는 신제품 소형 6축 로봇 N 시리즈는 물론 엡손의 소형 수직 다관절 로봇인 C4 시리즈, C8 시리즈와 스카라 로봇인 G 시리즈, RS 시리즈에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크리스탈 압전 방식을 채용한 S250 시리즈는 로봇의 선단에 가해지는 6축 방향의 미량의 힘・모멘트를 검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정밀 나사 조임이나 콘넥터 삽입 등 섬세한 부품 조립, 결합부의 공차가 매우 미세한 부품의 결합 등이 가능해진다.

디앤디컴, 스카이레이크 지원 보급형 애즈락 메인보드 출시

ASRock 제품의 유통사인 디앤디컴(주)(대표: 최유길)은, DDR4 메모리 사용 인텔 B150칩셋의 메인보드 중 보급형 모델인 '애즈락 B150M-DVS R2.0'을 국내 출시했다.

애즈락 B150M-DVS R2.0
애즈락 B150M-DVS R2.0

애즈락 B150M-DVS R2.0은 micro-ATX 폼팩터의 메인보드로, 고밀도 유리 섬유의 PCB를 채택해 습기와 휘어짐에 대한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레이크 기반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시리즈와 차세대 DDR4 메모리를 지원하며, 솔리드 캐패시터로 구성된 5페이즈 전원부로 안정성을 보완했다. 무상 A/S 기간은 3년을 제공한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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