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8/30 LG전자, 38인치 21:9 모니터 공개 등

이상우 lswoo@itdonga.com

[IT동아]

LG전자, 38인치 21:9 모니터 공개

LG전자가 38인치 21:9 모니터(모델명: 38UC99)를 공개했다. 21:9 화면비는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하는 멀티 태스킹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은 LG전자가 지금까지 선보인 모니터 중 가장 크다. QHD+(3,840x1,600) 해상도를 갖춰, 업무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24인치 모니터를 2대 나란히 붙여 사용하는 것보다 화면이 더 넓다. 또한 IPS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며, 곡면 구조의 화면을 통해 몰입감을 높였다.

LG전자 38인치 21:9 모니터
LG전자 38인치 21:9 모니터

이 제품은 게임이나, 영화감상 등에도 어울린다. 자체 개발한 1ms 모션 블러 리덕션 기능으로 화면이 빠르게 변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잔상을 줄였으며, AMD의 프리싱크 기술로 화면이 찢어지는 테어링 현상을 최소화했다.

10W 스피커도 2개 내장했다. 블루투스 기능을 갖춰 스마트폰 등에 저장된 음악을 모니터의 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화면 밝기, 분할 비율 등 화면 설정은 조작 버튼 외에도 마우스 클릭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밖에 USB C형 단자를 이용해 모니터와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면 별도의 충전기 없이도 이를 충전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 2-in-1 씽크패드 2종 출시

한국레노버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업무용 2-in-1 PC '씽크패드 X1 요가'와 고성능 2-in-1 PC '씽크패드 P40 요가'를 출시한다.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씽크패드 X1 요가는 일반 LCD 보다 높은 명암비와 색재현률을 갖췄으며 야외 시인성도 높였다. 또한 OLED의 특성상 검은색을 표시할 때는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기 전력 효율성을 높였다.

씽크패드 X1 요가
씽크패드 X1 요가

탄소섬유로 소재로 제작해 1.67cm의 두께와 1.27kg의 경량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내구성을 갖췄다. 이밖에 360도로 회전하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태블릿PC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레노버가 밝힌 배터리 지속시간은 최대 11시간이며, 인텔 6세대 코어i7 vPro 프로세서, 16GB DDR3 메모리, 1TB SSD 등을 갖췄다.

씽크패드 P40 요가는 2-in-1 PC 형태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활용성과 성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인 엔비디아 쿼드로 M500M, 액티브 펜을 탑재해 설계, 디자인 등 전문 작업에 적합하며 최대 16GB DDR3메모리를 장착했다. 무게는 1.8kg으로 휴대성 높였으며, 군용 등급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안정성도 갖췄다.

두 제품 모두 스케치, 애니메이션, 3D와 같이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를 위한 터치스크린, 2,048단계의 필압을 감지하는 씽크패드 애니펜을 탑재했다.

씽크패드 X1 요가는 레노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씽크패드 P40 요가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컴퓨존, 리더스시스템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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