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소식] 6/21 포르쉐 파이낸셜, 카이엔 스마트리스 프로그램 출시 등

강형석 redbk@itdonga.com

[IT동아]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 카이엔 스마트 리스 프로그램 출시

카이엔 디젤.
카이엔 디젤.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는 오는 7월 29일까지 카이엔 스마트 리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카이엔 디젤 차량을 구매하면, 3년 뒤 최대 50%까지 잔존가치를 보장 받게 된다. 여기서 잔존가치 50%라 함은 3년 후 최종 지불해야 할 비용이 차량 총 비용(이자 포함)의 50%라는 것. 나머지 50%의 비용은 구매자가 36개월로 나눠 지불하는 것이다.

예로 1억 1,500만 원의 카이엔 디젤을 선납금 30%, 36개월, 50% 잔존가치를 설정하면 월 80만 원씩 3년을 지불하고, 나머지를 3년 뒤에 최종 지불하는 식이다. 다시 한 번 더 설명하자면 3,450만 원을 선납금으로 내고 이자가 포함된 비용 80만 원을 3년간(총 2,880만 원) 지불한 다음, 나머지(약 6,300만 원)를 한 번에 지불하거나 차량을 반납하는 구조인 셈이다. 때문에 차량 구매 시, 조건을 따져 볼 필요가 있다. 과도한 빛은 불행의 시작이라는 대부업 광고를 떠올려 보자.

준비엘, 자체 개발 튜닝소음기 인증

준비엘(JUN B.L)이 출시한 튜닝 소음기 4종에 대해 국토부 지정 인증기관인 한국자동차튜닝협회(KATMO)의 인증을 받았다. 아반테(AD)와 투싼(TL), 쏘렌토(UM), 스포티지(QL)가 이에 해당된다. 이번 제품은 소음 기준과 출력을 모두 만족하는 애프터마켓 제품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준비엘은 근접배기소음 시험과 가속주행소음, 기밀성 시험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제품에 대한 2년 품질 보증이 적용된다.

준비엘, 자체 개발 튜닝소음기 인증
준비엘, 자체 개발 튜닝소음기 인증

소음기에는 자사가 개발한 스파이럴(Spiral) 타공 파이프를 통해 적합한 배기압력으로 완성차에 장착하는 소음기 대비 최대 3~5마력과 0.5~1kg.m의 토크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을 장착하는 해당 차주는 구조변경 시 교통안전공단 사이버 검사소에 구비 서류(장착 전과 후의 도면)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이미 인증 등록이 되어 있어 온라인에서 즉시 승인 신청 가능하고 장착 확인 증명까지 한 번에 이뤄진다. 검사소에서는 인증 홀로그램과 QR코드 확인 검사만으로 통과 가능할 전망이다. 그 덕에 튜닝검사 대행으로 약 20만 원 내외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6만 4,000원으로 튜닝 검사를 받게 된다.

BMW 그룹 코리아, 인천시와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개최 협력

BMW 그룹 코리아, 인천시와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개최
협력.
BMW 그룹 코리아, 인천시와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개최 협력.

BMW 그룹 코리아는 인천광역시와 오는 2018년까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를 인천지역에서 개최하는 것에 합의, MICE 산업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BMW는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3년간 인천에서 개최하고, 인천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운영을 위해 필요한 행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총상금 12억 원이 걸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은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영종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에서 개최된다. 우승 상금 3억 원으로 약 3만 명의 갤러리들이 대회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 / IT동아 편집부 (des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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