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6/8 삼양옵틱스, 소니 E마운트용 AF 렌즈 출시 등

[IT동아]

삼양옵틱스, 밝은 조리개 갖춘 자동초점 렌즈 발매

삼양옵틱스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에 맞춘 자동초점(AF) 렌즈를 선보였다. 이름은 삼양(SAMYANG) AF로 결정됐다. 초점거리 50mm의 단렌즈로 조리개 값은 f/1.4다. 호환 마운트는 소니 FE로 A7 시리즈가 이에 해당한다. 일반 E마운트에서도 사용 가능하지만 판형(APS-C) 특성으로 초점거리는 75mm가 된다.

렌즈는 8군 9매 구성으로 이 중 3매는 비구면 렌즈로 왜곡을 최대한 억제했다. 여기에 울트라 멀티 코팅 기술을 적용해 빛 분산은 억제하고 화질은 최대한 끌어 올렸다. 또한 위상차 및 명암 검출식 자동초점 구조에 모두 대응하도록 설계해 신뢰도 높은 측거 성능을 확보했다. 67mm의 대구경 렌즈를 채택했으며, 그립감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촬영 안정감을 더했다.

삼양옵틱스는 자동초점 렌즈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공식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참고하자. 국내 우선 출시되는 삼양 AF 50/1.4 FE의 가격은 60만 원대다. 함께 공개됐던 14mm f/2.8은 7월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 최대 8벌 관리 가능한 트롬 스타일러 대용량 모델 출시

LG전자가 신개념 의류관리기인 LG 트롬 스타일러의 대용량 모델인 '듀얼 스타일러'를 출시했다. 트롬 스타일러는 한 번만 입고 세탁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양복, 블라우스, 교복 등을 스팀 기술, 온도 관리 기술, 기류 제어 기술 등을 이용해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의류관리기다.

이번에 선보인 듀얼 스타일러(모델명: S6RDB)는 4인 이상의 가족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용량을 2배로 늘렸다. 양문형 냉장고와 비슷한 형태로, 양쪽에 각각 4벌(상의 3벌, 하의 1벌)씩 총 8벌의 옷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의류의 양, 소재, 관리 방법 등에 따라 양쪽 모두를 동시에 사용하거나 한쪽만 사용할 수도 있다. 왼쪽은 탈취, 주름제거, 살균, 건조, 바지 칼주름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며, 오른쪽은 왼쪽의 의류관리 기능 외에 전문 관리, 전문 살균 등의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소비자가 주로 옷방에 스타일러를 설치하는 것을 감안해 제습 기능도 추가했다. 제습 기능은 하루 10리터까지 습기를 제거할 수 있어 옷방에 보관 중인 옷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듀얼 스타일러는 강남본점, 강서본점 등 LG 베스트샵 전국 12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하며 출고가는 309만 원이다.

파인디지털, 풀HD 1채널 블랙박스 출시

파인디지털의 블랙박스 브랜드 파인뷰가 초당 30프레임을 녹화할 수 있는 풀HD 1채널 블랙박스 CR-2000R Solo를 출시했다. OBD- II와의 연동을 통해 브레이크, 액셀, 핸들 방향, 방향지시등을 포함해 총 8가지 주행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며, 촬영과 동시에 저장해 사고 발생 시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주행 영상과 주차 영상이 따로 녹화되는 듀얼 메모리 슬롯을 적용해 빠른 영상 검색은 물론 영상 저장의 안전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전방 134도의 넓은 화각을 지원해 영상 녹화 시 사각 지대를 최소화하였으며, 소니 엑스모어 CMOS 센서를 적용해 저조도 촬영 화질도 높였다. 또한, HD급 화질로 촬영 시에는 초당 60프레임까지 지원한다.

차선이탈경보(LDWS) 기능을 적용해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할 경우 실시간으로 경고음을 발생시켜 졸음이나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해상도 자유 조절 기능, 자동 모션 감지 기능 등 부가 기능을 적용해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어댑티브 LCD모드를 채택하여 일출/일몰 시간에 맞춰 LCD밝기를 조절하여 운전자의 주행을 도와준다.

색상은 검은색 1종이며 가격은 16만 9,000원이다. 한편, 파인뷰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22일까지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 구매자에게 2만 원 할인 혜택, 외장 GPS, 상시 전원 케이블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