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4/27 티맥스, 티베로DB 관리실무 가이드북 출간 등

[IT동아]

티맥스소프트, 자사 DMBS '티베로' 실무활용 담은 <티베로 6 실무활용 테크닉> 발간

국내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인 티맥스소프트가 관계사인 티맥스데이터와 함께, 국산 DBMS 제품 티베로(Tibero) 6의 실무활용 테크닉을 수록한 <티베로 6 실무 활용 테크닉>을 국내 최초로 발간했다.

출판기업인 영진닷컴을 통해 출간된 <티베로 6 실무 활용 테크닉>은 총 616쪽 분량으로, 데이터베이스 사용자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의 A부터 Z까지 설명하며, 티베로 6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설치 및 관리 가이드,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티베로 관리자들을 위한 실무 테크닉들이 자세히 수록됐다.

이와 함께 비싼 외산 제품을 국산 DBMS로 전환하려는 사용자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이 책에서는 DB 전환 전 사전 점검과 전환 수행, 전환 검증 등과 같은 세부적인 고려사항과 함께, 이기종 데이터베이스로의 데이터 및 오브젝트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전환 툴과 전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가격은 2만 7,000원.

인바디밴드 ‘인바디 칼로리 페스티벌’ 개최

인바디가 4월 28일(금)부터 5월 1일(일)까지 3일간 여의도 IFC몰 L2층에서 인바디밴드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InBody 칼로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칼로리 페스티벌은 프리스비 입점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InBody로 인바디검사와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인바디밴드를 대여하여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내에 프리스비 매장에서 인바디밴드 구매 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시중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스트랩도 증정한다. 여기에 공감 날씨 앱 호우호우와의 콜라보로 호우호우 캐릭터와 기념사진 촬영 및 100% 경품 당첨 이벤트를 통해 인바디밴드, 콜라보 제품 등 다양한 선물의 기회가 제공된다.

인바디의 웨어러블 제품인 인바디밴드는 인바디검사로 몸의 근육량, 체지방률의 변화를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활동량 측정은 물론이고 소모 칼로리 및 기초대사량, 섭취 칼로리까지 확인할 수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퀄컴 손잡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퀄컴이 4월 26일 오후 4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0층 소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센터의 추천을 받는 보육 스타트업은 퀄컴벤처스에서 투자검토를 받은 후 자격이 충족되면 투자 고려대상이 된다. 또한 퀄컴 Incorporated의 벤처 투자 전문 그룹인 퀄컴벤처스가 스타트업을 추천하면 경기센터가 KT와 사업협력 가능성 및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심사한 후 보육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그 밖에 차세대 모바일 기술 관련 세미나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여 국내 모바일 기술 발전에도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경기센터는 IoT, 핀테크, 게임, 그리고 차세대 이동통신을 특화로 하는 유망 스타트업들을 발굴하여 육성중이다. 3월 22일 스타트업 캠퍼스가 오픈하면서 5층에 이동통신 관련 전문 스타트업들을 발굴 육성할 계획을 갖고 있었던 차에 금번 퀄컴과의 협업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세계적인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 선도기업인 퀄컴과 협력하게 되어 한국 스타트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컴퓨텍스(COMPUTEX) 2016, 스타트업과 사물인터넷 조망하는 ICT 박람회로 진화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이하 컴퓨텍스)가 4월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컴퓨텍스는 사물인터넷(IoT), 혁신적 스타트업, 비즈니스 솔루션 및 게이밍이라는 4개의 주제 아래 3개의 테마관을 신설,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36년째를 맞은 컴퓨텍스 2016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타이베이국제무역센터(TWTC), 타이베이난강전시센터, 타이베이국제회의센터(TICC)에서 개최된다. ‘인터넷 컴퓨팅 생태계 상에서의 파트너십 구축’에 지향점을 두고 있으며, 전세계 28개 국가 1,6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 5,000여개의 부스가 전시될 예정이다.

컴퓨텍스 주관사 TAITRA(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대만무역센터) 월터 예(Walter Yeh) 부사장은 기자간됨회에 참석 3개의 신설 테마관을 소개했다. ▲보안, 홈 엔터테인먼트, 웨어러블, 자동차, 3D 프린팅, 스마트 기술 관련 주요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주로 전시하는 스마텍스(SmarTEX), ▲기조연설 및 포럼, 제품 및 솔루션 시연을 비롯, 미화 30,000 달러의 상금이 걸린 프로젝트 피칭, 투자자와 전략적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매치메이킹(match-making) 미팅 및 네트워킹 이벤트가 진행되는 스타트업 특화관 이노벡스(InnoVEX), ▲애플(Apple)社가 인증한 주변기기 및 애플리케이션 관련 전시 테마관 아이스타일(iStyle)이 그것이다.

월터 예 부사장은 "대만의 탄탄한 ICT 산업에 기반한 올해 컴퓨텍스는 글로벌 기술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의 참가로 비즈니스 리더들에게는 미래를 이끌어갈 해결책을, 스타트업 관계자에게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네트워킹과 파트너십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노벡스 내 한국관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관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라 주관하며, 아이엠컴퍼니(IAMCOMPANY), 네오팝(Neopop), APPLR 등 총 10개의 국내 스타트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코노랩스는 별도 부스로 참가한다. 코노랩스(KONOLabs) 민윤정 대표는 "컴퓨텍스 2016은 자사가 새롭게 개발한 인터페이스와 서비스를 가능한 많은 잠재 투자자와 파트너사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와 농사펀드가 청년 농민 지원한다

네이버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농사펀드 등과 함께 청년 농민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가업을 잇는 청년 농부' 공모전을 K-CROWD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네이버가 농업 분야에서 가능성을 지닌 다양한 청년 농부를 대상으로,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방면을 지원하고자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특히 네이버는 농산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농사펀드'와 함께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며, 추후 농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원/협력 체계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해당 공모전은 친환경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노력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농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5월 13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농부는 K-CROWD 사이트 내 공모전 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년 농민에게는 크라우드 펀딩 연계 등 네이버의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확대, 농산물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한다. 네이버는 추후 O2O 플랫폼 연계 등을 통한 추가 지원 또한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 모바일 결제 'T페이', 제휴처 확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 'T페이' 제휴처로 뚜레쥬르, VIPS, 차이나팩토리 등 베이커리 및 패밀리 레스토랑을 추가했다. 이로써 T페이 제휴 매장은 전국 1만 3,000개 소로 늘어났으며, 상반기 중 편의점 CU 등을 포함해 2만 2,000개 소로 제휴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T페이 제휴처 확대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T페이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달 15일 선보인 T페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T멤버십 할인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하고, 카드나 현금 없이도 휴대폰 소액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점, 스마트폰을 꺼내거나 앱을 실행하지 않고 핸즈프리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점 등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글 / IT동아 편집부 (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