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4/11 조텍, TLC 기반 SSD 신제품 출시 등

김영우 pengo@itdonga.com

[IT동아]

조텍, TLC 기반 SSD 신제품 출시

조텍코리아(ZOTAC Korea, 대표이사 김성표)에서는 TLC 기반 SSD인 'ZOTAC T500 240GB' SSD를 새롭게 출시했다. 도시바 15nm의 낸드 플래시와 Phison S10 컨트롤러가 탑재된 TLC 기반의 SSD이며, SATA3 6Gb/s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최대 550MB/s의 연속 읽기 속도와 최대 500MB/s의 연속 쓰기 속도를 보여준다.

ZOTAC T500 240GB
ZOTAC T500 240GB

그 외에 SSD 내에 사용하지 않는 빈 시간에 데이터 삭제 작업을 진행하여 사용 환경을 개선해주는 TRIM 기술과 SSD 상태를 파악하는 자가 진단 기능인 S.M.A.R.T 기술, 자체적으로 오류를 감지하고 정정하는 ECC 기술 등이 적용되어 있다. 보증 기간은 3년을 제공한다.

3KH, 샤오미 홍미3 프로 구매대행 방식으로 공급

샤오미 홍미3 프로.
샤오미 홍미3 프로.

해외 스마트폰을 구매 대행하는 3KH에서 샤오미 홍미3 프로를 국내 공급한다. 구매대행 방식으로 개인 구매를 지원한다. 사측은 통신사 가입(SKT) 조건으로 18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전작 홍미3의 업그레이드 판인 이 제품은 기존 2GB 램과 16GB 저장공간을 3GB, 32GB로 늘린 점이 특징. 후면에는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하기도 했다. 이 외에 5인치 HD해상도(1,280 x 720) 디스플레이와 4,100mAh 일체형 배터리,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운영체제 등이 제공된다. 카메라는 후면 1,300만, 전면 500만 화소다.

올림푸스, 최상위급 산업내시경 'IPLEX NX' 출시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밝기와 화질을 향상시킨 산업내시경인 'IPLEX N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IPLEX 시리즈는 산업 설비, 배관, 항공기 엔진, 차량 부품 등 육안으로 직접 보기 힘든 곳의 부식이나 미세 균열 등을 발견하는데 쓰이는 비파괴 검사 장비다.

올림푸스 IPLEX NX
올림푸스 IPLEX NX

IPLEX NX는 전작인 IPLEX FX의 뒤를 잇는 IPLEX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고해상도의 CCD와 고휘도 레이저 다이오드 광원, 그리고 펄사픽(PulsarPic) 이미지 프로세서를 통해 시리즈 밝고 높은 화질의 영상으로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두 개의 렌즈로 이미지를 구현해 다양한 각도에서 검사 대상의 크기와 깊이를 측정할 수 있는 '스테레오(Stereo) 측정 기능'이 크게 향상됐다.

LG전자 UHD급 차세대 방송을 위한 수십칩 개발

LG전자가 차세대 초고화질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칩(모델명: LG3307)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셋탑박스가 없어도 울트라HD(UHD)급의 초고화질 방송을 지상파TV로 즐길 수 있다. 이 수신칩은 현재 국내의 지상파 방송 규격은 물론 케이블 방송 국제 전송 규격인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과도 호환된다.

LG3307
LG3307

ATSC 3.0 기반의 차세대 방송이 상용화되면 수신칩이 내장된 TV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시속 250km로 달리는 고속 열차 안에서도 모바일 고화질 방송을 끊김 없이 보여준다. LG전자는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방송 전시회 NAB(National Association Broadcasters Show)에서 수신칩을 내장한 TV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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