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2/11 트위터 '맞춤 트윗' 기능 추가한다 등

이상우 lswoo@itdonga.com

트위터, 맞춤 트윗 먼저 표시 기능 추가한다

트위터가 각 이용자에게 중요도가 높은 트윗을 선정해 타임라인 최상단에 노출시키는 '맞춤 트윗 먼저 표시'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접속하는 시간대에 따라 중요한 정보를 놓칠 수 있는 기존 타임라인을 보완한 기능이다. 최상단에 노출되는 트윗은 이용자가 팔로우 중인 계정, 자주 반응을 보이는 트윗, 관심사, 유사한 특징을 지닌 다른 이용자의 활동 등을 분석해 결정된다. 사전 테스트에서는 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헤비 유저'와 1주일에 한 번 정도 이용하는 '라이트 유저' 모두에서 트윗량과 반응이 늘어나는 효과를 보였다.

트위터 맞춤 트윗 먼저 표시
트위터 맞춤 트윗 먼저 표시

역시간 순으로 전체 팔로워들의 모든 트윗을 노출시켜주는 기존 타임라인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 '맞춤 트윗' 아래로 이용자의 팔로워들이 올린 모든 트윗을 기존과 같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타임라인을 '새로 고침'하면 맞춤 트윗이 사라진 기존 타임라인을 볼 수 있다. 또한 '맞춤 트윗' 확인을 원하지 않는 이용자들은 환경 설정에서 해당 기능을 해제하면 된다. 해당 기능은 iOS 및 안드로이드 용 앱, PC 웹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어도비 스톡, 4K 비디오 에셋 10만여 개 추가

어도비가 스톡 콘텐츠 서비스인 '어도비 스톡(Adobe Stock)'에 10만 개 이상의 4K 비디오 에셋을 대거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어도비 스톡은 현재 100만여 개의 비디오 에셋과 4,500만 개 이상의 고품질 이미지 컬렉션을 제공하고 있다. 어도비 스톡에 추가된 4K 비디오 에셋은 4K로 촬영, 혹은 촬영 후 4K로 출력된 '네이티브' 콘텐츠로, 매트(matte)를 만들거나 컴포지팅(compositing) 작업을 보다 정교하게 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10월 국내에 선보인 어도비 스톡은 업계 최초로 스톡 콘텐츠 서비스를 크리에이티브 작업 프로세스 및 툴과 직접 연동해 구매 및 사용 과정을 크게 간소화했다. 어도비 스톡의 비디오 콘텐츠는 프리미어 프로 CC, 애프터 이펙트 CC 내에 있는 라이브러리에서 직접 검색 후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는 구입한 비디오 콘텐츠를 별도의 추가 과정 없이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현 작업창에 추가해 바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어도비 스톡은 비디오, 광고, TV 쇼, 웹사이트 등의 상용, 혹은 기업용 영상에 필요한 다양한 비디오 클립을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4K 에셋은 현재 대기업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 엔터프라이즈 및 중소 규모의 기업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 팀 플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알람몬, 위너 알람 출시

말랑스튜디오의 알람 앱 '알람몬'이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위너 알람'을 출시했다. 위너 알람은 5인조 남성 그룹 위너 각 멤버의 음성, 영상통화, 액션 게임 등 3가지 버전으로 즐길 수 있는 알람상품으로 개별 구매와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다. 패키지에는 멤버 별 알람뿐만 아니라 위너 단체 알람도 추가로 구성돼 있다.

위너 알람몬
위너 알람몬

이번 위너 알람 출시와 동시에 팬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너 알람(총 16종)을 구매하는 팬에게 추첨을 통해 위너 사인CD 및 위너 NFC 스티커를 제공 할 예정이다. NFC 스티커는 스마트폰을 이 스티커와 접촉해야 알람이 꺼지며, NFC 기능이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지원한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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