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2/5 이세돌 vs 알파고 오는 3월 대국 시작 등

바둑 천재 이세돌 9단, 구글 AI알파고와 3월 9일부터 대국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이 오는 3월 9일(수)부터 100만 달러(약 12억 원)의 상금을 걸고 바둑 대국을 펼친다. 지난 1월 28일 발표한 뒤 사람과 기계의 예측할 수 없는 승부로 주목받은 이번 대국 일정은 다음과 같다. 모든 대국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한다.

1국: 3월 9일(수)
2국: 3월 10일(목)
3국: 3월 12일(토)
4국: 3월 13일(일)
5국: 3월 15일 (화)

구글은 일정 이외에 장소, 대국 운영 방식, 생중계 등 자세한 관련 내용은 2월 내 추가로 전할 예정이다.

이세돌 vs 알파고
이세돌 vs 알파고

카카오 연간 실적 발표, 2015년 영업이익 884억 원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15년 연간 연결매출 9,322억 원, 영업이익 884억 원, 당기순이익 77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5년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이 전분기대비 5.3% 증가한 2,417억 원으로 모바일 매출 비중은 57%다. 동 기간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6% 증가한 204억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02억 원이다.

카카오 201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카카오 201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카카오는 4분기 매출 부문에서 카카오 플랫폼 전반이 성장했다고 전했다. 광고 플랫폼 매출은 1,484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3.8% 증가했고, 모바일 광고 매출 비중은 역대 최대인 38%를 기록했다. 게임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대비 11% 증가한 570억 원이며, 커머스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대비 48% 증가한 227억 원을 달성했다.

카카오는 2016년에도 핵심 사업 부문에 투자를 지속해, 이용자 맞춤형 온디맨드(On-Demand) 방향성에서 '광고와 게임', 'O2O,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각 분야' 등으로 확장해 신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레노버, 게이밍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Y700/700' 할인 프로모션 실시

한국레노버(대표이사: 강용남, www.lenovo.com/kr)가 인텔 6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Y700'과 '아이디어패드 70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노버 Y700
레노버 Y700

한국레노버는 해당 제품을 최대 10만 원 할인해 판매하며, 3가지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14만 원 상당의 스타터팩을 증정한다. 또한, 아이디어패드 Y700 구매 고객은 모델에 따라 추가로 128GB M.2 SSD, 8GB 메모리, 키보드 스킨과 마우스 중 하나를 증정받을 수 있다. 1TB HDD를 탑재한 아이디어패드 700은 HDD를 128GB M.2 SSD로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으며, 128GB SSD 탑재 제품 구매 고객은 4GB DDR4 메모리를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이디어패드 Y700은 인텔 6세대 코어 i7-6700HQ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960M(4GB GDDR5 메모리), 8GB DDR4 메모리 등을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이다. 15.6형과 17.3형 크기의 풀HD 디스플레이(17.3형은 IPS 디스플레이), JBL 스테레오 스피커, 돌비 홈시어터를 지원하는 우퍼 스피커 등도 지원한다.

LG전자, 리암 니슨과 함께한 슈퍼볼 광고 '1,000만 뷰 돌파'

LG전자가 지난 2월 2일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한 올레드 TV 슈퍼볼(Super Bowl) 광고가 3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LG전자는 1초에 약 40명씩 광고 동영상을 클릭한 셈이라고 전했다. 지난 1월 말 슈퍼볼 광고 예고편을 공개한 이래 페이스북의 '좋아요', SNS 댓글 등 네티즌 반응은 60만 개를 넘어섰다.

LG전자 슈퍼볼 광고
LG전자 슈퍼볼 광고

LG 올레드 TV 슈퍼볼 광고는 리들리 스콧과 제이크 스콧 부자(父子)가 감독을 맡았다. 리들리 스콧은 영화 '마션', '글레디에이터', '에일리언' 등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감독이며, 제이크 스콧은 슈퍼볼 광고를 6차례 제작한 베테랑 감독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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