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1/19 우버 블랙 국내 출시 등

우버 코리아,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 '우버 블랙' 서비스 실시

우버(www.uber.com)가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 '우버 블랙(UberBLACK)'을 시작한다. 우버 블랙은 고급 세단을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호주 시드니, 중국 상하이, 러시아 모스크바 등 전세계 도시에서 매일 수만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우버의 대표 서비스 중 하나다. 우버는 한국 서비스 시작을 위해 지난해 9월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고급택시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우버는 이 법안에 따라 택시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우버 블랙을 선보인다.

우버 블랙은 5년 이상의 무사고 경력을 갖춘 택시 기사(혹은 1년 이상 무사고 모범택시 운전사)를 선발해 자체 서비스 교육을 거쳐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버 앱을 실행한 뒤, 차량 종류를 '블랙'으로 선택하고 탑승 위치를 지정해 배차를 요청하면 된다. 기본요금은 8,000원으로 '요금 견적 확인' 메뉴에서 목적지를 입력하면 탑승 전 예상 요금을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탑승 중 앱을 통해 차량의 이동 상태, 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정보를 친구나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다.

우버는 지난해 말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를 중심으로 우버 블랙 시범 운영을 실시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 주요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추후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스타의 이미지를 함께 만들어 가는 '내가 키우는 스타' 서비스 오픈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다음 연예섹션에 '내가 키우는 스타(이하 내키스)'를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내키스'는 이용자가 스타와 함께 콘텐츠를 완성해가는 서비스로, 스타들은 포토, 영상 등으로 자신을 알리고, 팬들은 이를 통해 스타의 이미지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내키스' 1기 스타는 연예 전문 매체 추천을 거쳐 가수 예지, 여자친구, 세븐틴, 배우 박혜수, 정혜성, 이태환, 이원근, 지수 등 총 8팀이 선정됐으며, 카카오는 '내키스'를 통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각 스타들의 독점 사진, 영상, 인터뷰 등을 공개한다.

이용자들은 '내키스'에서 '팬맺기' 기능을 활용해 응원하는 스타를 '찜'하고, '스타 댓글' 코너에서 스타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스타가 공개한 사진의 좌,우,상,하를 클릭해 간편하게 스타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도 있다. '내키스' 콘텐츠는 다음 연예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앱, 카카오톡 채널 등 주요 플랫폼에서 '내키스'를 검색해도 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내키스'와 친구를 맺으면 스타들의 신규 콘텐츠 공개 시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브릿지모바일, 전세계 이용자와 무료 통화할 수 있는 '랜덤콘' 서비스 실시

무료 통화 앱 브릿지콜을 운영하고 있는 브릿지모바일(대표 최정우)이 무료 음성통화 채팅 '랜덤콜(RandomCall)'을 출시했다. 랜덤콜은 기존 브릿지콜 내 새롭게 추가한 기능으로 기존 연락처에 저장한 브릿지콜 친구뿐만 아니라, 브릿지콜에 접속해 있는 전세계 모든 이용자와 무료로 음성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간단한다. 앱 내 하단에 위치한 '랜덤콜' 메뉴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현재 랜덤콜에 접속중인 전세계 브릿지콜 이용자와 연결을 시도한다. 이후 통화를 원하는 다른 브릿지콜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매칭해 통화할 수 있다. 통화 도중 상대방을 친구로 등록하면, 지속적으로 연락할 수도 있다.브릿지모바일 측은 최근 사람 사이에서 실질적인 소통이 줄어들고, 메신저를 통한 소통에 감정전달이나 대화의 연속성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했다고 전했다.

BMW코리아, 겨울 주행 프로그램 운영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오는 2월 14일까지 윈터 드라이빙 프로그램인 '스노우 베이직(Snow Basic)'을 운영한다. 눈이 쌓인 도로 상황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BMW의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인 엑스드라이브(xDrive) 기술의 안전성과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스노우 베이직 프로그램은 눈이 깔린 다목적 코스(Multiple Course)와 원선회 코스(Circular Course)에서 일반 타이어와 윈터 타이어의 성능 비교 체험을 통해 눈길 안전 교육과 스노우 드라이빙 체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진행 시간은 총 120분이며, BMW 뉴 4시리즈 쿠페와 뉴 미니 JCW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 원이며, 모든 프로그램의 예약은 드라이빙 센터 홈페이지(www.bmw-driving-center.co.kr)에서 가능하다.

글 / IT동아 편집부(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