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6] 삼성전자, 돌비 애트모스 적용 사운드바 공개

김영우 pengo@itdonga.com

[IT동아 김영우 기자]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의 가전 엑스포인 CES 2016을 통해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의 최신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한 획기적인 사운드바 제품 및 무선 360 오디오 시리즈 등 새로운 오디오 제품군을 공개했다.

삼성 돌비애트모스 사운드바
삼성 돌비애트모스 사운드바

삼성의 첫 번째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바인 HW-K950은 업계 최초로 2개의 돌비 애트모스 무선 리어 채널(rear channel) 스피커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HW-K950 풀패키지는 5.1.4 채널(5.1.4-channel)의 입체 음향을 제공한다.

본 제품은 3개의 전면 스피커와 2개의 업파이어링 스피커(upfiring speaker – 소리를 천정으로 보내 입체 음향을 완성하는 스피커)로 구성돼 있으며, 우퍼와 후방 스피커에도 무선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의 거실에서 무리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천장에 직접 스피커를 달 필요 없이 360도 입체음향의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그 대로우 돌비 시네마 부문 선임 부사장은 "주요 영화 스튜디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돌비 애트모스는 삼성의 HW-K950과 같은 신제품을 통해 다양한 환경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도 그 동안 느껴보지 못한 청각적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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