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성탄절과 연말연시 급증할 이동통신 서비스 대비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12월 21일, SK텔레콤(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동통신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기지국 용량을 증설 및 특별 상황실 운영 등 이동통신 서비스 관리에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이동통신 트래픽 대비
SK텔레콤 이동통신 트래픽 대비

SK텔레콤은 성탄절 전일(12월 24일)과 연말연시(12월 31일)에 평시 대비 시도호(시도호: 통화, 문자, SNS, 인터넷 검색 등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시도 건수)는 최대 43% 증가, 데이터 트래픽은 최대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신년 자정에는 타종행사 및 새해 인사 등 다양한 행사로 순간 최대 300% 이상의 시도호 급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번화가, 쇼핑센터, 스키장, 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사전 증설 작업을 마쳤다. 특히, 연말연시에 원활한 통신 소통을 위해 타종 행사장 및 해돋이 명소 등을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해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HD Voice, SNS, MMS, T맵 등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망 집중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체 지능형 스미싱 판별 프로그램 '스마트 아이(Smart-Eye)' 시스템을 통해 인사 문자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도 탐지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